5일 오전 3천여명 4개 종목 기량겨뤄

<남자하프 우승에 태국 출신의 saendong선수가 01:15:45.83로 골인,영예를 차지했다.>
<여자하프 경기에서 이금복씨가 우승 트로피를 손에들고 포즈를 취했다.>
<이봉주전국가대표와 광명시생활체육회 임직원들이 화이팅을 외치며 기념 촬영을 했다.>
광명시(시장 양기대) KTX광명역 개통 11주년을 맞아 5일 오전 8시30분에 광명역 일대에서 통일 마라톤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영예의 남자하프 우승에는 태국 출신의 saendong선수가 01:15:45.83를 기록한데 이어 여자부 하프에는 주부 이금복씨가 01:28:40.85로 골인,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이번 대회는 예전과 같이 5Km, 10Km, 하프, 10Km 단체전 등 4개 종목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3,000여 명의 선수를 비롯해 자원봉사자, 가족 등 5천여 명이 참여, 기량을 뽐냈다.

<10km 남자우승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회 신청 접수는 3월 25일까지였으며 인터넷( http://gmrun.co.kr )을 통해 접수했다.
앞서 신청자는 광명시생활체육회(02/2680-2229), 한국마라톤협회(02/2647-4488)을 통해 선청 접수도 가능했다.

이번 대회 모든 참가자에게는 광명동굴 입장권을 지급했으며, 또한 행운권 추첨을 통해 자전거, 쌀, TV, 냉장고 등 푸짐한 경품 지급과 순두부, 막걸리, 돼지고기 수육 등 먹거리도 풍부하게 준비했다.

마라톤 참가자들은 KTX광명역에서 오전에는 마라톤을 오후에는 5분 거리에 있는 새롭게 재개장하는 광명동굴 관광과 더불어 쇼핑특구로 부상한 이케아, 코스트코, 롯데 프리미엄 아웃렛에서 쇼핑도 할 수 있어 이번 마라톤대회는 가족여행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
<광명=권병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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