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사업 3년 연속 선정...발레 연극 미술 오페라 등 교육

목포시는 (사)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공모한 ‘2015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감상교육’에 3년 연속 선정돼 목포문화예술회관에서 운영한다.

오는 11일부터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예술로 함께 꾸는 꿈’이라는 부제로 전액 국비로 추진되는 이번 교육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목포시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한다.

모집 분야는 발레반, 오페라반, 연극반, 미술체험반 등 4개반으로 각 프로그램별 선착순 50~100명씩 총 300명을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초등학생이고 학부모도 참여 가능하며 참가비, 교육비, 교재비 등 모든 경비는 무료다.

발레체험반은 ‘나도 발레리라’라는 제목으로 6월까지 발레명작감상, 발레기초동작, 가족끼리 발레로 대화하기 등 감상과 체험위주로 총 12주간 교육한다.

연극반은 ‘굴개굴개 청개구리’라는 제목으로 7월부터 10월까지 즉흥극 만들기, 연극 표현하기, 과정 드라마 만들기 등으로 진행된다.

미술반은 ‘피카소와 놀래?’라는 제목으로 9월 5일부터 10월까지 명화 감상법, 미술관 견학, 명화따라 그려보기 등으로 진행된다.

오페라반은 ‘오페라아지트’라는 부제로 오페라 가수 종료, 오페라 동영상 감상, 바로크 및 낭만주의 오페라 이해, 명작 공연관람 등을 지도한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8일까지 시 홈페이지를 참고해 문화예술회관에 직접 방문 신청하거나 팩스(270-8710), 이메일(dbstjr00@korea.k)로도 가능하다.

한편, 시는 영화제작반, 오페라반, 연극반 등 각 분야별 강사와 교육진행을 도울 코디네이터를 모집한다. 희망 강사와 코디네이터는 1일까지 신청했다.
<목포=박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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