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초롬히 피어오른 연보라빛 동강할미꽃>
 
 
1997년 생태사진가 김정명씨가 첫 촬영해 2000년도 한국식물연구원의 이영노 박사가 '동강' 이라는 이름을 붙여 세상에 알려진 '동강할미꽃'.

할미꽃은 정선군 귤암리의 석회암 뼝대에서만 자생하는 한국 특산 다년초식물이다.

아름다운 연보랏빛의 자태와 하늘로 향한 꽃대 기상은 한반도의 야생화 마니아를 이 곳 귤암리로 찾아들게하는 원동력이다.

2005년 11월께 최초 발견자 김정명사진가를 초빙해, 귤암리 주민 18명이 모여 '동강할미꽃 보존연구회'를 창립,오늘에 이른다.
<영월 동강=엄평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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