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연수원 에코그린합창단, 서울에서 부산까지 물포럼 홍보

경북도는 23일 서울역을 시작으로 26일 광주송정역, 30일 부산역 등 전국 주요역사에서 경상북도환경연수원 에코그린합창단과 함께 세계물포럼 홍보캠페인 전국투어를 시작했다.

이번 전국투어는 평소 환경사랑과 물 관련 음악회로 지역에서 많은 사랑을 받아온 에코그린합창단원들이 세계물포럼 개최의 전국적인 붐 조성과 물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모으기 위해 계획됐다.

이날 서울역 행사에서는 물사랑, 자연사랑을 주제로 음악공연과 세계물포럼 행사안내 홍보캠페인을 이어져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에코그린합창단은 작년 2월 KBS 1TV를 통해 전국으로 방영된‘2014 합창으로 함께 여는 세상, 하모니’에 참가해 최종예선까지 진출해 실력을 인정받는 등 환경음악을 통한 환경보전의식 고양과 행복시대를 선도하는 대표적인 환경합창단이다.

장산길 도 세계물포럼지원단장은“이번 세계물포럼은 대구․경북민의 저력을 세계에 다시 한 번 보여주는 계기다”면서,“시도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국민여러분들의 많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는 이번 세계물포럼이 1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물에 대한 지속적인 국민적 관심을 모으기 위해 에코그린합창단을 비롯 경상북도 대학생물길원정대와 같이 시도민 참여를 통한 세계물포럼 현장홍보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대구=이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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