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동구 명예구민증 수여 모습>
‘아시아의 관문’으로 세계인이 모이는 부산광역시 동구(구청장 박삼석)는 최근 이케다SGI 회장 부부에게 동구 명예구민증을 수여했다.

이는 불법의 인간주의를 근간으로 풀뿌리 민간외교를 꾸준히 실천하며, 세계평화와 한일 양국간 우호증진에 평생 진력한 이케다 SGI 회장 부부의 공로를 인정한 것이다.
수여식은 부산광역시 동구 고관로에 위치한 수정문화회관에서 열렸다.

<특별현창패>
이 자리에는 정의화 국회의장, 박삼석 동구청장을 비롯해 김인수 이사장, 여상락 명예이사장, 김은란 부인부장 그리고 신세기합창단의 축하 공연과 동구에 거주하는 회원 대표 600여명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정의화 국회의장은 "이케다 SGI 회장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받아 평화 문화 교육 운동을 펼치고 있는 한국SGI가 앞장서서 한국의 평화, 나아가 세계평화를 위해 노력해달라"라며 명예구민증 수여식에 축하의 말을 전했다.

박삼석 구청장은 "동구 명예구민증을 처음으로 이케다 SGI 회장 부부에게 수여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라고 말했다.

박 구청장은 "올바른 한일 역사관 정립으로 한일 우호 증진에도 크게 기여하고, 이념과 국경을 초월하여 세계 곳곳에서 평화의 가치를 위해 헌신한 이케다 SGI 회장 부부의 고귀한 업적을 기리기 위한 오늘의 자리"라며 명예구민증 수여의 의미를 밝혔다.

김인수 이사장은 "영호남의 화합을 위해 매진해 온 정의화 의장과 구민의 주인이 되는 구정을 펼치고 있는 박삼석 구청장의 활동에 깊이 존경에 맞이 않는다"고 말했다.

 
 
김 이사장은 또한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하게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적으로 노고한 한국SGI 동구 회원들의 실천이 있었기에 오늘의 영광이 있다"며 감사의 인사와 더불어 "오늘을 새로운 출발로 지역사회와 시민의 행복을 위해 더 큰 힘을 내자"고 당부했다.

한편, 한국SGI 부산광역시 동구의 회원들은 15년 전부터 꾸준히 독거노인 도시락 배달 봉사활동 등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이 밖에도 도서 기증, 쌀 기증, 및 불우이웃 돕기 성금 전달 및 행복나눔 바자회 등에 앞장서서 지역사회 발전에 귀감이 되고 있다.
<부산=신행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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