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경찰서는 최근 서장실에서 청소년을 선도하고 보호․지원 강화를 위한 일환으로 경미한 소년범과 비행 청소년들의 선도에 앞장설 선도심사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선도심사위원회는 경찰서장과 경찰관, 내부위원과 변호사, 교사, 청소년 전문 상담사 등 9명으로 구성됐다.
 
선도위는 소년범을 대상으로 사안의 경중에 따라 가해자 특성에 따른 처분과 선도방향 결정하기 위해 구성하게 됐다.
 
훈방 즉결심판결정이 되면 청소년상담센터의 사랑의 교실 또는 경찰서 자체 선도프로그램을 이수해야 한다.

김동락 서장은 ‘’앞으로 외부전문가들을 위원으로 확대 위촉한 만큼 철저한 심의를 통해 객관적인 시각으로 정확하게 판단하고 소년범 처분결정은 물론 청소년 범죄 가․피해자, 가출청소년 등에 대한 선도․지원 방안까지 맞춤형 선도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윤종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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