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내리는 추운 날씨에도 임천면 남녀 새마을지도자 26명은 당시 아침부터 성흥산 일원의 겨우내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지저분한 지역을 깨끗하게 청소하며 비지땀을 흘렸다.
임천면 새마을회는 지난해 3월부터 성흥산 일원을 ‘1읍면 1지역 가꾸기’ 대상지로 선정해 매월 1회 지속적으로 환경 정화활동을 펼쳐 오고 있다.
양영란 새마을부녀회장은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우리고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쾌적하고 깨끗한 고향의 이미지를 보여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마을 환경정화 활동에 힘 쓰겠다.”고 말했다.
남궁 택 새마을협의회장은 “이번 활동이 올 한해 동안 남·녀 새마을 지도자가 임천면을 위해 펼칠 수많은 봉사활동의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살기 좋은 임천면 만들기에 앞장 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양소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