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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4.3 당시 전략촌복원화
제주도는 4.3 사건으로 초토화됐던 산간 마을의 재건을 위해 주민들이 성을 쌓고 집단생활한 낙성동 4.3성 유적지를 복원, 최근 공개했다.
국비 17억8천만원을 투입해 제주시 조천읍 선흘리에 복원한 이 유적지는 4.3사건이 한창이던 1948년 11월부터 산간 마을에 대한 군경의 초토화 작전으로 선흘리 마을이 불에 타 버리고 나서 이듬해 봄 정부의 명령에 따라 마을을 재건하기 위해 세운 전략촌이었다.
유적지는 1만1천979㎡로, 성곽 283m와 초소 5개, 초가, 지서 등을 재현했다.
이날 오후 주민과 4.3사건 유족회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준공식에서 김태환 제주지사는 "낙선동 4.3유적지는 4.3사건으로 폐허가 된 산간마을 주민들이 생존을 위해 어떻게 살아왔는가를 생생하게 보여 주는 역사의 현장"이라며 4.3사건의 진상 규명 노력을 계속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제주/김경남 기자  admin@dom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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