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성장기 영유아의 건강한 심신발달 도모와 친환경 로컬푸드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위하여 친환경쌀 급식 지원사업을 ´15년부터 어린이집까지 확대 공급한다고 밝혔다.

´14년 현재 공립유치원, 초·중·고등학교, 특수학교 학생 25만 명 대상이었던 친환경쌀 급식지원을 15년부터 도내 어린이집으로 확대 (14년 현재 1,422개소 51,106명) 지원할 계획으로, 희망하는 어린이집은 각 시군에 사업을 신청하여 도내산 친환경쌀 (친환경쌀-일반쌀 차액분)을 사후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도는 도내산으로 인증된 친환경쌀을 안정적으로 어린이집에 공급하고, 체계적인 친환경 공공급식 공급시스템 확립을 위해 각 시군에 구축된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 공급센터’를 통해 도내산 친환경쌀을 어린이집에 직접 공급할 예정이다.

또한, 본 지원사업은 전주시에서 적극적으로 건의하고, 김제시, 정읍시 등에서 자체 지원중인 사업을 광역차원으로 확대·지원함으로써 시·군과 도간 적극적인 협력소통으로 지원사업을 발굴한 모범사례로 볼 수 있다.

도 농촌활력과 조호일 과장은 도내 친환경 로컬푸드의 안정된 판로확보로 지속적인 농촌지역 활력을 도모하고, 학교급식뿐만 아니라, 지역내 안전한 공공급식 시스템 확립을 위한 시작임을 밝히면서, 도내 어린이집과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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