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사업장 인증패 수여 및 유공자 표창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2014년 환경영향평가 대상사업장에 대한 사후관리조사를 마무리하고 오는 2014. 12. 18(목) 16:30, 제주특별자치도청 탐라홀(제1청사 4층 대강당)에서 사후관리조사단, 협의내용 관리책임자, 평가대행업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14년 환경영향평가 사후관리 평가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보고회에서는 환경영향평가 사후관리조사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모색하고 사후관리 효율성과 내실을 도모하기 위하여 조사결과 발표 및 우수사례 등의 소개 될 예정이다.

아울러 환경영향평가 협의내용 사후관리를 적극적으로 이행한 모범사업장 2개소에 대하여 친환경관리 우수기업 인증패를 수여하고, 동업소 환경관리책임자(2명)에게도 표창을 수여한다.

친환경관리 우수사업장은 사후관리조사단이 사업장을 방문하여 협의내용 이행여부, 협의내용 관리대장 기록․관리상태, 사업자관심도, 환경영향 저감대책 등을 평가하고 우수사례를 비교 하여 최종 2개 사업장을 선정했다.

또한, 2014년 사후관리조사단 활동결과를 종합적으로 보고하고 친환경관리 우수사례 발표를 통하여 향후 발전방안을 공유함은 물론, 협의내용 관리책임자 등 참석자에 대하여 환경교육을 실시하여 환경영향평가 및 사후관리에 대한 이해를 도모함으로써 환경보전의식을 고취하여 나갈 계획이다.

한편, 2014년 환경영향평가사업장에 대한 사후관리 조사결과 전년(2013년도) 보다는 다소 미이행사례가 줄어들고는 있으나 아직도 협의내용에 대한 관리가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는(2014년) 환경영향평가대상 사업장 66개소를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10월말까지 사후관리조사단, 지역주민 명예 사후조사단 합동으로 환경영향평가 협의내용 이행여부를 조사한 결과, 협의내용 미 이행 사업장은 모두 13개소로, 협의내용 미이행 사항(조치) 17건, 권고 63건으로 지난해보다 미이행율이 다소 적게 나타났다.

이는 사후관리조사단의 적극적인 조사활동과 사후관리 코칭제 실시, 지역주민 명예 사후조사단 운영 및 문제사업장에 대한 추가 사후관리 강화 등을 통하여 협의내용에 대한 실질적인 관리방안을 강구토록 하였으며 우수사업장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 협의내용 관리책임자에 대한 환경교육 실시 등으로 환경 보전에 대한 인식이 한층 높아졌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내년도에는 사후환경영향조사서 검토강화, 문제사업장에 대한 추가 사후조사 등 사후관리활동을 한층 강화하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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