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명품도시 발전의 한 축을 이루고 있는 강동지역의 인동,진미,양포 3개 동의 기관단체장 50여 명이 한 자리에 모여 지역발전을 위한 ‘토론의 장’을 마련, 진솔한 간담회가 열렸다.

인동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이하 인사모, 회장 이홍상)에서 주관하고, 박종우 인동동장, 최용두 진미동장, 배재영 양포동장과 박상우 구미시청 정책기획실장, 장세만, 김태근,권기만,박광석 시의원, 박두호 인동농협장, 김수조 인동새마을금고이사장, 천창필 지구대장 및 3개 동의 기관단체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양포동 소재 음식점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구미4,5공단 조성, 낙동강살리기 등 구미발전의 새로운 핵으로 떠오르고 강동지역발전을 위해 3개 동이 힘을 합쳐 시너지효과를 창출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주고 받으며, 함께 잘 사는 구미발전의 최선봉에 앞장 설 것을 다짐했다. 

이홍상 인사모회장을 비롯한 참석한 기관단체장들은 "1300여 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인동을 중심으로 한 강동사랑에 모두가 합심하고, 소외된 지역 없이 모두가 함께 동반발전하는 새로운 강동건설에 매진하자"고 역설했다.

또한, "앞으로의 발전방안과 다양한 의견교환을 위해 지속적인 모임을 갖기로 하는 등 지역발전에 최선을 다하자" 고 결의했다.
<구미=이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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