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오는 12월8일까지 5회에 걸쳐 관내 지역주민 30명을 대상으로 산야초이용 발효와 꽃차 제조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산학협력기관인 전주 기전대학과 사업을 연계하여 지역주민의 주변자원 활용가치 능력을 배양하고,소자본 창업가능 분야에 대한 집중교육으로 새소득원 창출을 목적으로 실시함으로써 호응도가 높다.

첫날 산야초 개념에 대한 이론교육을 시작으로 둘째 날부터는 꽃차 및 발효 실습 참여형 교육으로 진행되고 있다.

교육은 당초 계획인원 20명보다 150%가 많은 지역주민들이 교육을 신청하였으며, 이는 웰빙식품을 선호하는 시대적 변화에 따라 지역자원을 이용해 쉽게 접근하여 만들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지역 주변자원을 활용한 농산물 가공을 통해 새로운 농가소득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
<장수=박종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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