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MW 매립가스 발전사업 경험과 운영관리 노하우 전수
중국 재무부 민간투자센터는 지난 5월, 중국 재무부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내에서 민간투자 분야를 선도하기 위해 설립한 조직으로 이번에 방문한 중국 공무원은 쟈오 샤오핑 부국장과 민간투자과장 등 총 5명이다.
SL공사는 중국 공무원들에게 민간투자사업으로 추진되어 운영하고 있는 50MW 매립가스 발전사업의 경험과 운영․관리에 대한 노하우를 전수하고 수도권매립지의 주요 시설물들을 소개했다.
SL공사는 이 사업을 통하여 매립지의 환경개선 뿐만 아니라 신재생에너지 생산 및 경제적 부가가치 창출과 온실가스 감축으로 지구온난화 방지에도 기여하고 있다.
중국 관계자는 “50MW 매립가스 발전 민간투자사업의 사례는 향후 중국의 민간투자 관련 정책수립 및 사업추진에 좋은 벤치마킹이 될 것이며, SL공사의 친환경적이고 선진화된 폐기물 처리 및 자원화 시설과 기술 등에 대해서도 인상적”이라며 높이 평가했다.
한편, SL공사 관계자는 “50MW 매립가스 발전 민간투자사업의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개발도상국 등 외국의 매립가스 발전사업에 민간기업과 공동으로 진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