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변 벽천분수 및 야외무대 등 명품도시 기반

 구미시는 11일 신평동 신평자동차검사소앞 양지공원에서 남유진 구미시장, 김익수의회부의장, 구자근 시의원, 관계자 및 주민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지공원준공식을 가졌다. 

양지공원은 구미시가 추진하고 있는 일천만그루 나무심기운동과 연계된 도시환경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어 밝고 아름다운 녹색 친환경 도시공원을 조성하여 시민들의 삶의질을 향상시키는데 크게 기여할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조성된 양지공원은 부지면적 10,300㎡에 광장, 벽천분수, 연못, 계류, 주차장, 정자, 야간경관조명등의 시설을 2007. 11월에 착공하여 2009. 11월 공원조성을 완료 했다. 

벽천분수는 옛 금오산성 성벽의 형태로 조성하여 자연과 어우러지고 성벽상부에는 소나무 를 식재하여 조화되도록 하였고 야간경관조명을 설치하여 야간에도 시민들이 공원의 정취를 느끼고 쉴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였고 야외무대를 조성하여 생활 속에 문화공간으로서 이용할수있도록 조성했다 

특히 성벽에서 떨어지는 물과 연못에서 쏘아올리는 분수가 어우러져 장관을 이루어 주위 어느 도시에서도 볼 수 없는 구미만의 특별한 공원을 조성했다 수목은 대형목 위주로 식재하여 개성있고 특이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동시에 시민들에게 좀 더 쾌적한 쉼터가 될 수 있도록 조성 했다. 

양지공원은 인근 주민들은 물론 교통량이 많은 사거리에 위치하여 출퇴근 시 시원한 분위기 연출로 시민전체에게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 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게 되어 좋은 호응을 받을 것으로 본다.<구미=이정수 기자>

 

저작권자 © 환경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