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Z 및 환경 사진전 등 가족과 함께하는 다양한 부대행사 진행

 

 
김포시에서 평화누리길 걷기 및 자전거 투어를 10월 11일과 12일 개최한다.

경기도는 분단의 아픔을 느낄 수 있는 DMZ 안보현장 체험은 물론 역사와 문화, 자연생태가 쉼 쉬고 있는‘평화누리길’의 우수성을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평화누리길 이용 활성화를 위해 평화누리길 걷기행사와 자전거 투어를 연계하여 추진하는 `평화누리길 걷기 with 자전거 투어 행사`를 고양, 파주, 연천에 이어 김포시에서 개최한다.

10월 11일에 실시되는 평화누리길 걷기는 김포 함상공원을 시작으로 덕포진을 지나 부래도에서 다시 함상공원으로 돌아오는 6.7㎞의 코스로 다섯 개 지점에 포토스팟을 설치하고 사진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사진촬영 기법 배우기 등 사진을 테마로 걷기행사를 준비하고 그 외 통일염원 리본달기, 퀴즈쇼, 자연정화활동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마련하여 재미있고 풍성한 걷기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그리고 다음날 개최되는 자전거 투어 코스는 김포 조각공원을 시작 으로 문수산성과 동막골을 지나 매화미르마을에서 조강저수지를 지나 다시 김포 조각공원으로 돌아오는 21㎞의 구간으로, 자전거길 양옆으로는 추수를 앞둔 노란 벼가 고개를 숙이고 라이더들을 맞이하여 평화롭고 고즈넉한 농촌마을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 이병관 균형발전기획실장은 “경기도에서는 DMZ의 우수한 생태자원과 역사를 활용한 스토리가 있는 평화누리길을 개발하고 이를 엮는 방안과 홍보 방법을 구상하고 있으며, 경기도 평화누리길을 전국적으로 알리고 명품길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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