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성, 안전성 등이 확인된 믿을만한 프로그램 공인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재용, 이하 SL공사)는 최근 환경부로부터 ‘환경교육프로그램 인증’을 획득하고 인증서를 전달받았다.

환경교육프로그램 인증제도는 「환경교육진흥법」에 따라 환경부가 공공기관 및 환경단체, 기업 등이 진행하는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친환경성과 우수성, 안전성 등을 평가해 우수 프로그램을 선정하는 제도이다.

 
SL공사에서 환경교육프로그램 인증을 받은 프로그램의 명칭은 ‘Waste but Energy'로 ’쓰레기는 또 하나의 자원이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초등학생 및 청소년이 폐기물의 친환경 처리 및 자원화 과정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도록 구성돼 있어 학생들이 환경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매립지에 대한 인식을 새로이 정립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다.

‘Waste but Energy' 및 SL공사의 일반 견학프로그램은 연중(공휴일 제외) 하루 5회(10:00,10:30,13:30,14:30,15:30) 운영하고 있다.

SL공사 홈페이지(www.slc.or.kr)에서 예약할 수 있다.  연평균 25,000여명의 견학방문객이 SL공사 견학프로그램을 이용하고 있다.

특히 외국인 견학방문객은 2003년 485명에서 2013년 3,340명으로 10년간 7배 가량 증가했다.

SL공사 관계자는 “수도권매립지는 이론과 체험학습이 가능한 종합 환경교육의 장”이라고 소개하면서 “앞으로도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에 더욱 노력을 기울여 자라나는 세대에게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유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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