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선 진출자 83명, 10월4일까지 장수 타코마장수촌에서 합숙

이목을 집중시킨 '세계대학생평화봉사사절단'이 충절의 고장 장수군을 찾았다.

제28회 월드미스유니버시티 한국대회 본선진출자 83명은 최근 현충원 참배를 시작으로 장수타코마장수촌에서 10월4일까지 8박9일간의 합숙훈련에 들어갔다.

본선진출자들은 지난 27일과 28일 양일간에 걸친 환경포럼에 이어 29일 애국충절의 정신이 깃는 논개사당과 대자연의 편안함과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는 방화동자연휴양림 등 장수군 주요 관광지에서 아름다운 자태를 뽐냈다.

또한 30일 장수승마체험장을 방문한데 이어 관내 노인요양원과 장수사과시험포 등지에서 봉사활동과 수확체험 등 가족사랑 나누기를 전개할 예정이다.

한편 세계대학생평화봉사사절단 선발을 위한 제28회 월드미스유니버시티 한국대회는 10월 4일 k-pop expo in ASIA 메인무대인 인천 경인아라뱃길 북인천 복합단지 일대에서 지(智), 덕(德), 체(體)를 가리게 된다.
<장수=박종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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