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산서면 투호 및 제기차기 선수단이 최근 순창군에서 개최된 전라북도 도민체전에서 투호 종합 1위, 제기차기 3위의 영광을 안았다.

이날 대회에 장수군은 투호 종목에 14명, 제기차기 종목에 8명의 대표선수가 출전해 투호 및 제기차기 경기에서 우승을 거뒀다.

특히 산서면 투호 및 제기차기 선수단의 우승은 대회 한 달 전부터 이부섭 산서면 체육회장의 훈련지도로 선수단 및 임원이 매일 오후 7시부터 2시간씩 하루도 빠짐없이 훈련한 땀의 결과여서 더욱 값졌다.

송상석 투호 선수는 “장수군과 산서면의 명예를 걸고 나가는 경기라 조금도 소홀함이 없었으며 선수단 모두 화합과 굳건한 결속으로 훈련에 매진하여 훈련 내내 즐거웠다“고 소회를 밝혔다.

육영수 산서면장은 “체육의 생활화로 건강증진은 물론 스포츠맨십을 통해 지역사회의 화합과 산서면 발전의 기회로 삼겠다”며 산서면 선수단의 노고를 치하했다.
<장수=박종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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