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북북부지도원(원장 김동춘) 안전사랑봉사단은 지난 달 29일 청송군 현서면에 소재하고 있는 두현2리 마을과 1사1촌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하고 사과밭에서 바쁜 수확기에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힘을 보태기 위해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이 날 실시한 농촌일손 돕기는 청송군 현서면에 위치한 두현2리 정진한씨의 과수원 사과밭에서 실시되었으며 참가자들은 사과수확 및 출하를 지원하였으며, 농도(濃都)상생의 정신을 바탕으로 서로 협력할 것을 약속하면서 1사1촌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영농인 정진한 씨는 “바쁜 일정 가운데 도와주신 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거듭 감사의 마음을 표시했고, 김동춘 원장은 “어수선한 농촌의 어려운 실정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구미= 이정수 기자>

저작권자 © 환경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