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보건소는 최근 신종인플루엔자 환자 발생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것과 관련 관내 학생들의 감염환자 수가 급격히 증가할 것에 대비, 관내 초, 중, 고등학교 36개교를 대상으로 교실 및 강당 등 공간살포 살균소독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이는 신종플루 확산방지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더 이상의 확산을 막아 학생들이 학업에 열중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휴대용 공간살포 소독기는 마이크로 입자 분사기기로서 미세한 분무로 살포하여 공기 중이나 물건에 묻어있는 세균을 99%살균하는 기계. 

보건소는 이 같은 공간살포 소독장비 10대를 구입, 각급학교와 교육문화복지회관, 어르신의 전당 등 주민집합장소 등에 항시 비치토록 하여 사전 방역활동을 강화하는 등  신종플루 확산방지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계획이다. 

아울러 신종플루 예방 및 대응조치에 대한 점검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교육시설 및 사회복지시설 등에 손 소독제 8,000개와 마스크 35,000개를 배부하였으며, 신종플루 단체예방접종 실시 전까지 학교, 지역아동센터, 사회복지시설 등에 집중 방역활동을 전개하여 신종플루 예방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칠곡=이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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