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청은 편리한 교환서비스를 위해 말로 거는 민원전화 ‘1636’ 서비스를 9.15일부터 운영중에 있다.

예전에는 전라북도청 교환대로 전화를 걸기 위해서는 최소7자리(280-2114)이상의 버튼을 눌러야 해서, 전화기 버튼에 익숙치 않은 노인이나 장애인 분들이 전화번호를 입력할 때 실수로 다른 숫자를 입력하는 경우를 최소화 할 수 있어 노약자나 시각장애인 등 민원인의 편의 도모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114를 누른 후 도청 교환실로 연결할 수도 있지만, 114 안내의 경우 별도의 요금이 부과되는 반면 말로 거는 전화서비스 1636은 기본통화요금 외 별도의 요금이 부과되지 않아 경제적 부담 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 (1636) 기본요금(38원/3분) / (114) 안내 80원/회, 자동연결시 120원 추가

말로 거는 전화 1636 서비스는 전북도청에 민원전화를 걸 경우 전화번호 ‘1636’을 누른 후 ‘전북도청’이라고 말한 후 도청 교환원의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도 창조정보과장은 “말로 거는 편리한 전화 서비스를 도입해 전화번호 입력오류를 최소화하고 어르신들의 접근을 좀 더 쉽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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