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부터 21일까지 전주시민 대상 판매 나들이

‘장수오미자’가 전주시민을 대상으로 판매 나들이에 나선다.

장수농식품선도사업단(이하 선도사업단)은 장수군과 함께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전주시 평화동, 서신동, 아중리 등지에서 장수오미자의 우수성을 홍보함과 동시에 판매마케팅 행사를 전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장수오미자 판매와 시음회, 온가족이 함께 오미자 담그기, 장수군 친환경 로컬푸드 판매, 장수오미자 효능 전시 및 골든벨 퀴즈, 한마음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장수군에서 생산, 선별한 최고급 오미자를 시세보다 저렴하게 판매할 뿐 아니라 오미자 진액을 현장에서 직접 담을 수 있도록 당절임 용기를 무상 제공하고 비정제 설탕을 저렴하게 공급할 계획이다.

김명곤 선도사업단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 최고의 청정지역인 장수군의 대표적 농특산품인 오미자의 우수성을 홍보함으로써 장수오미자의 브랜드가치를 높여 농가소득 활성화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생산자와 소비자 간의 신뢰를 형성해 친환경 ‘명품농촌’ 장수군에 대한 이미지를 부각시켜 농촌마케팅의 기회를 마련하고 이를 통해 도농 교류의 계기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장수오미자’는 청정 장수군의 우수한 토양과 최적의 기후 및 환경이 오미자 생산에 적합해 전국적인 우수 농특산품으로 평가 받고 있다.
<장수=박종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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