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두원 구미경찰서장 등 독거노인 돌봐

‘민중의 지팡이’ 경찰관들이 20일 ‘경찰의 날’을 맞아 관내 독거노인을 살피고 사회복지관을 찾아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구미경찰서(서장 조두원)는 이날 오전 11시50분에서 오후 1시까지 점심시간을 틈타 관내 도량동에 위치한 금오종합사회복지관 식당에서 조두원구미경찰서장과 경찰관들이 노인들을 위한 무료급식을 배식하며 ‘경찰의 날’ 맞이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조두원 구미경찰서장은 “제64주년 경찰의 날을 맞이하여 경찰의 존재이유에 대해 다시 한번 되새겨보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지기 위해 바쁜 일과 시간 중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봉사활동을 나왔다”며 “이 작은 봉사활동으로 국민을 따스한 마음으로 포옹하는 경찰관이 되기를 다짐해 본다.”고 말했다.

특히 구미경찰서의 봉사활동에 이어 삼성전자 구미사업장의 임직원들 역시 자원봉사 릴레이에 참여, 훈훈한 미담이 됐다.
<구미=이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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