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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에 ‘지리산 생태자원관’ 설치 예정전국 최초로 설치되는 국립공원 단위의 생태자원관 유치

전라북도 남원시 주천면에 전국 최초로 국립공원 단위의 생태자원관인 ‘지리산 생태자원관’이 설치될 예정이다.

이로써 국립공원 1호인 지리산에 연접해 있는 남원이 지리산의 자연생태연구의 중심적 위상을 확립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지리산생태자원관’은 舊국립공원연구원의 기존건물을 전면적으로 리모델링해 탈바꿈 시키는 것은 물론 별도의 조직을 신설해 인력을 충원해 출범시킬 예정이다.

이같은 성과는 강동원 의원(남원·순창)이 금년 6월 이후 환경부 소속의 국립공원관리공단측에 강력히 촉구하고, 실무적으로 협의해 온 결과로 최근 설치계획을 확정했다고 2일(화) 밝혔다.

앞으로 새로 추진될 ‘지리산생태자원관’은 생태연구 및 생태자원 전시 및 교육을 병행하는 기능을 갖는다. 당초 국립공원관리공단은 건물을 리모델링해서 ‘지리산전시관’ 수준으로만 검토했으나 강동원 의원이 기능확대을 촉구해 별도의 조직을 갖추고 인력을 충원키로 해 지역발전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공원 단위로는 처음으로 설치되는 ‘지리산 생태자원관’에서는 반달가슴곰 복원사업 연구를 비롯해 지리산 3개 사무소를 총괄하는 지리산권 자연자원조사 총괄, 모니터링, 자연자원 보호활동, 기타 멸종위기종 복원 연구사업과 같은 생태연구와 함께 지리산 생태자원관 운영 및 미래세대 환경교육사업 등을 할 예정이다.

조사연구과, 전시교육과, 운영관리과 등 3과, 21명의 조직과 인력으로 출발예정이다. 지리산권 5개 시·군 전역의 자연자원조사, 자원모니터링, 기타 자연생태 연구, 지리산 3개 사무소 자원조사 총괄 및 보고서 발간, 반달가슴곰 복원사업 연구 등을 물론, 지리산 생태자원관 기획, 전시 및 운영, 남원시 관내 지역학교와 연계한 교육프로그램 운영 및 인재양성, 지역사회 상생협력 사업 등을 할 예정이다.

특히 현재 남원시 관내에는 유치원(29곳), 초등학교(27곳), 중학교(14곳), 고등학교(9곳) 특수학교(1곳) 등 학교수가 총 80곳, 전체 학생수는 1만 1,308명에 달하고 있어 남원지역 학생교육과 연계한 생태자연관을 운영할 경우 지리산권 환경교육의 중심 위상을 확립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지리산은 지난 1967년 우리나라 최초로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육지면적이 가장 넓은 국립공원(483㎢)이다. 반달가슴곰 복원사업도 진행중이고, 생물종이 7,050종에 달해 국립공원 중에서도 가장 많은 생물종이 서식하는 자연생태계의 보고다.

‘지리산생태자원관’은 금년 11월에 설계용역에 이어 내년 10월, 건물의 리모델링 및 지리산 생태자원관을 조성해서 2016년 1월에 전국 최초의 국립공원 단위의 생태자원관으로 조직과 인력 등 직제반영 이후에 정식 개소할 예정이다. 앞으로 환경부, 기획재정부 등과 관련 부처와 조직신설과 예산을 협의할 예정이다.

전국 최초의 국립공원 단위의 생태자원관이 정식 개관될 경우 지역경제에는 훨씬 보탬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리산을 중심으로 한 생태연구활동 및 환경교육의 기능을 가질 뿐만 아니라, 직원들도 남원 지역에 상주하고, 지역인재의 채용, 각종 물품의 현지구매 등으로 기존 보다는 지역과의 연계성이 훨씬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외부방문객이 늘어나면 지역 특산물판매증가와, 주변의 음식점, 숙박업, 연계관광산업도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동원 의원은 “국립공원 1호인 지리산의 상징성과 국내제일의 생태계의 보고라는 점을 감안해서 전국 최초로 설치하는 ‘국립공원 생태자원관’을 확대개편해 설치하게 돼서 다행스럽다. 별도조직과 인력으로 출범하게 될 ‘지리산생태자원관’을 국립공원 생태환경 교육 및 지리산의 자연생태 연구의 중심으로 자리매김 하도록 해 나가겠다. 예산확보와 조직개편이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적극 뒷받침 하겠다고 밝혔다.
 

박종관 기자  adwd100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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