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의 생활과학교실이 이달부터 시작된다.

올해도 두 번째 운영되는 생활과학교실은 학생들의 과학적 상상력과 창의력 배양을 위한 것으로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과 (재)장수군애향교육진흥재단이 공동주관하고 복권기금위원회 후원으로 전북대학교가 운영을 담당하고 있다.

군은 올해 관내 초등학교 9개 학교를 대상으로 15개 생활과학교실을 운영, 오는 12월까지 교실별로 총 24회 수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생활과학교실은 초등학생들이 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는 과학실험 교실로 문제해결 능력 및 자기주도 학습능력 배양과 창의·인성 증진을 위한 STEAM(과학, 기술, 공학, 예술, 수학) 유형의 과학실험 프로그램을 중점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군은 생활과학교실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학생들의 과학에 대한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내고 지역에서 과학문화 대중화에 노력할 계획이다.
<장수=박종관 기자>

저작권자 © 환경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