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특별자치도에서는 2014년도 하반기 전기자동차 보급대상자 225명을 최종 선정하였다.

도는 2014. 8. 28(목) 오후 2시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도민, 전기차 제작사 및 자치경찰이 입회한 가운데 공개추첨을 실시하여 평균 10:1의 높은 경쟁률 속에서 보급대상자 225명을 선정하였다.

이날 공개추첨을 통해 선정된 결과를 보면,우선보급대상자인 국가유공자 10명, 장애인․다자녀가정 57명 및 전기택시용 5명과 일반보급대상자 135명 등이 선정되었고,차종별로는 쏘울 98대, SM3.Z.E. 85대, i3 29대, 레이 8대, 스파크 5대 순으로 선정되었다.

공개추첨에서 보조대상자로 선정된 도민과 기업에게는 차종별 가격에 관계없이 23백만원(국비 15, 도비 8)의 차량구입 보조금과 7백만원 범위 내에서 전기차충전기 구입 설치비가 지원된다.

아울러, 당첨되신 분들을 대상으로 전기차 충전시설 설치 설명회(9. 12) 등을 개최하고, 전기차가 차질없이 도민들에게 공급되어 이용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전기차에 대한 도민 수요가 많은 만큼 2015년도 국비 확보에 주력하여 전기차 보급을 확대하고, 탄소없는 섬 제주 실현과 전기차 관련 연관산업 육성을 통해 신성장 동력이 창출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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