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마을의 발전되는 모습 희망으로   




구미시 무을면(면장 임필태)이 지난 10일 무을 안곡리 소재 생태환경 사진마을에서 제 4회 버섯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버섯축제에는 남유진 구미시장, 김대호 경북도의원, 임춘구 구미시의회 기획행정 위원장을 비롯한 시의원 등 주요 인사를 비롯하여 기관단체장, 향우회, 노·농자매 결연단체 회원 등 3,500여명이 참석했다.


식전행사로 농악 풍물한마당, 부채춤, 진도북춤에 이어  농·특산물 판매, 현장 견학 관람, 버섯시식, 짚공예, 인절미 만들기, 생태환경 사진전을 비롯한, 서예 전시, 천연비누·패션핸드페인팅 면민과 함께하는 음악회, 찾아가는 음악회, 구미가요제 결선 등 다양한 볼거리와 이색 코너가 마련돼 참가자들에게 좋은 호평을 들었다.


이번 축제는 무을 버섯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지옥술)가 무을의 농·특산물을 대내외에 적극 홍보하고 도·농 상생 교류확대, 체육경기, 민속·문화예술 등 지역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종합축제 한마당으로 준비했다.  




행사를 총괄하는 지옥술 위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이번 축제가 면민의 화합과 단결을 굳건히 다지고 지역발전의 뜨거운 열기를 모아 더욱 살기 좋은 무을, 더욱 발전하는 무을을 다같이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한편 임필태 무을면장은 "무을버섯축제가 지역민들에게 힘과 용기를 주고 주민화합과 발전을 이루는 축제로 발전되어 명실상부한 지역 전통축제로 자리매김 하여 줄 것"을 피력 했다.


축제에 참석한 주민들은 “제4회를 맞는 무을 생태고을 버섯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하는 자부심과 축제에 적극적인 참여로 무을의 발전된 모습과 희망을 가꾼다”고 말했다.

<구미= 이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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