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국유림관리소(소장 정병걸)는 정신적, 심리적으로 풍요롭고 안정된 삶에 영향을 미치는 등산문화가 흔적을 남기지 않는 자연주의 문화로 개선되도록 하기 위해 지난 9일 구미 금오산(금오동천)에서 흔적 없는 등산문화 정착 캠페인을 펼쳤다.
주 5일근무제가 확산되면서 여가를 활용한 등산인구가 증가되고 있으며, 이들이 산에 두고 간 각종 오물 등의 흔적이 자연에 그대로 남아 산림환경이 훼손되고 그 영향이 확대되어 가고 있는 추세이다.
이에 관리소 및 산림보호감시원 등 약 50여명이 참가하여 등산객들을 대상으로 ‘흔적 남기지 않기 7원칙’을 알리는 계도활동 및 서명운동과 산림 내 오물 500kg을 수거 했다.
이밖에도 등산안내인을 연중 배치하여 건전한 등산문화 정착 및 등산안내서비스, 산림환경개선 등을 추진하고 있다.
구미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캠페인을 통해 흔적 없는 등산문화 정착에 앞장 설 계획이다" 며 "등산객들도 지정된 등산로 이외의 산행은 절대 하지 말아 줄 것"을 당부했다. <구미= 이정수 기자>
구미/ 이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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