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지난 9일 칠곡군청 회의실에서 배상도 칠곡군수를 비롯한 관련 실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북삼오평 일반산업단지 기본계획 및 실시 설계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북삼 오평산업단지는 총사업비 2,200억원을 투입하여 오는 2011년에 보상 및 공사를 착수하여 오는 2014년 말까지 산업단지 조성을 완료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며 유치업종은 고무 및 플라스틱, 조립금속, 기계장비, 전기, 전자부품, 자동차관련 등 저공해 첨단유망 업체를 유치할 계획이다.

본 산업단지는 지리적으로 구미시의 인접하고 있고 국도33호선의 통과와 경부고속도로 남구미 I.C와 1.2Km거리 등 잘 연결된 도로망과 구미1, 2, 3, 4 국가산업단지와 5~10분 이내에 왕래할 수 있는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므로 인근 배후 산업단지로 발전이 기대되는 지역으로 현재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협약 체결하여 추진하고 있는 왜관3공단을 비롯하여 왜관1,2,산업단지, 구미국가산업단지, 대구성서, 논공, 구지산업단지 등과 공업벨트 축을 형성함으로서 최적의 산업입지로 크게 각광을 받을 것으로 전망이 된다.

 배상도 칠곡군수는 이날 보고회에서 국도33호선, 국도4호선, 북삼 율리 택지개발과 연계되는 교통망을 계획하고 낙동강과 인접하여 있는 지리적 여건으로 재해예방 및 오염방지 등 주변 환경영향을 최소화한 친 환경적인 산업단지가 조성되도록 초기단계에서 완벽한 계획이 되도록 당부했다.

<칠곡=이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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