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형곡1동 새마을 부녀회 환경실천 나서


구미 형곡1동 새마을부녀회(회장 박필순)는 지난 8일 오후2시 동사무소 광장에 전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녹색성장 저탄소 추진 환경사랑운동에 나섰다.

   

환경사랑 헌옷 모으기, 파지 재활용하기, 장바구니 사용하기, 자전거 타기, 폐식용유를 이용한 비누 만들기, 각 세대 및 아파트 단지 배출 쓰레기 성상분석 작업과 형곡 1동에서 특수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각 가정의 세탁기 바로 놓고 사용하기 운동 등 부녀회원들이 잘 할 수 있는 다양한 것들을 실천하는 일에 앞장서기로 했다.


특히, 폐유를 이용한 비누 만들기를 위해 상가지역을 순회 방문, 폐유 수집하면서 환경사랑 운동홍보도 추진하여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었다.


횟집 등을 방문해서는 바닷물 하수구에 버리지 않기 등을 실천해 줄 것도 주문했다. 


필순 형곡1동 새마을부녀회장은 환경도 살리고 자원도 활용하는 비누 만들기에 대해 “직접 제작한 비누 판매 수익금은 관내 불우이웃을 돕는데 전액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환경은 일상생활에서 철저한 분리배출 원칙과 버려질 수 있는 자원을 재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며 “생활속의 환경을 실천하면서 버려지는 재활용품을 이용한 다양한 수익사업 발굴에도 앞장서겠다” 고 말했다.


<구미=이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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