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소방서(서장 이종관) 원평119안전센터(센터장 권정택)에 근무중인 김덕종 소방사가 지난달 23일에서 24일까지 천안 중앙소방학교에서 열린 22회 전국 소방왕 선발대회에서 구급분야에서 1위를 차지, 1계급 특진을 한다고 밝혔다.


김소방사는 구급분야에서 최정상을 차지함으로써 경북소방의 위상을 드높였으며 이로써 경북소방서는 1986년 이후 역대 최고의 성적(구급분야 1위, 화재분야3위, 구조분야 3위)인 종합우승이라는 성과를 올렸다.


경상북도소방본부(본부장 한상대)는 이번 전국 소방왕 선발대회를 위해  5개월 전부터 분야별 우수한 직원을 선발하는 한편 특화된 맞춤훈련을 실시하여 이 같은 결과를 얻어 냈다. 


이들은 7일 도청에서 열린 출전선수단 해단식에서 김덕종 소방사가 포함된 구급분야 팀이 행정안전부장관상, 화재, 구조 분야 소방방재청상, 그리고 종합우승을 차지한 경북소방본부는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구미소방서 이종관 소방서장은 “구미소방서에서 소방왕이 배출되었다는 것에 기쁨을 감출 수 없다,”며, “수개월간 힘든 훈련에도 꿋꿋이 임해준 김덕종 소방사에 감사하며, 구미소방서 전 직원은 구미시민의 안전에 최선을 다하고 모든 분야에서 뛰어난 소방관이 되기 위해 주기적인 훈련과 교육을 게을리 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구미=이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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