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인이 함께 즐기는 한류축제 ‘2014 강원 K-POP콘서트’가 8월 30일 토요일, 오후 7시 춘천 송암스포츠경기장에서 성대하게 개최된다.

‘2018 동계올림픽과 2014 춘천국제레저대회’ 성공개최를 기원하고 K-POP을 통한 한류 붐 확산과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개최되는 이번 ‘K-POP 콘서트’는 강원도와 춘천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하며 도 연고기업인 (주)아스트로너지 쏠라코리아가 특별 후원하는 행사로 1만5천여명의 국내외 관광객들이 춘천을 방문할 계획이다.

특히, 한류를 이끌어 가는 원조 K-POP 스타인 샤이니를 비롯해 엠블랙, 애프터스쿨, 걸스데이, 방탄소년단, 인순이, 케이윌 등 정상급 K-POP 스타들이 대거 출연할 예정이며, 가수이자 방송인인 유열씨와 지나가 공동 MC를 맡게 된다.

또한, ‘2014 강원 K-POP콘서트’에는 국내 관광객뿐만 아니라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일본, 중국, 동남아, 구미주 등 10여개국에서 상품화되어 모객이 진행중이며, 현재까지 2천여명의 관람객이 예약을 마친 상태이다.

앞으로 개별여행객과 주한외국인 등 추가로 관람이 예상됨에 따라 2,500여명의 외국인이 한꺼번에 춘천을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

그간, 도에서는 2011년 평창 알펜시아에서 K-POP콘서트를 처음 개최하여 국내외 관광객 1만여명(외국이 1,108명)이, 2012년 강릉 종합경기장에서는 국내외 관광객 18천여명(외국인 1,531명), 2013년에는 원주 종합경기장에서 16천여명(외국인 2,030명)이 몰려 큰 성과를 거둔바 있으며, 도 연고기업인 ㈜아스트로너지 쏠라코리아(대표 장지핑)의 특별후원을 해왔다.

콘서트 무료관람권은 오는 8월 22일 춘천시 읍, 면, 동사무소와 강원도관광협회를 통해 배부할 계획이며 관람을 희망하는 도민은 춘천시 관광과로 연락하면 입장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또한 관람권이 없는 분을 위해서 당일 현장 에서도 배부할 예정이다.

강원도(문화관광체육국장 유재붕)는 “4회째를 맞는 K-POP콘서트는 전 세계 K-POP 한류팬들이 강원도에서 하나가 되는 뜻깊은 행사로 2018동계올림픽과 강원관광을 널릴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는 동시에 K-POP콘서트를 연계한 다양한 관광상품을 적극 개발하여 국내외 관람객의 방문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대표 상품으로 정착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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