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엄홍우)은 전국 19개 국립공원에 78명을 투입해 상습 불법행위를 특별단속키로 했다.

단속 대상은 음식점과 노점상 등 불법 영업을 비롯한 등산객들의 보호구역 침입과 봄철 산나물 채취 등 집단적, 반복적인 무질서 행위가 포함된다.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공단 관계자는 "북한산국립공원 송추계곡, 내장산국립공원 등은 음식점과 노점상의 무질서한 영업이 기승을 부려 혼잡과 등산객 불편이 매우 심하다"면서 "여러 차례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했으나 단속효과가 미흡해 현장단속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강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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