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실련, 국제 지구사랑 작품 공모

(사)환경실천연합회는 지구온난화 방지를 위한 제10회 국제 지구사랑 작품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전은 지난 2002년 처음 개최돼 올해로 제10회 째를 맞는 국제 규모의 행사다. 지난해 국내에서만 2만여 점의 작품이 접수됐고, 미국, 중국, 인도, 베트남, 대만 등 여러 국가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대회는 환실련 국제총괄본부(미국 뉴욕)의 주체적 관여로 뉴욕주, 뉴욕한인회, EARTH DAY NETWORK 등이 함께 하며, 해외 한인회가 적극적으로 후원한다.

공모분야는 글짓기 시 표어의 문예분야, 포스터.회화의 미술분야, 사진의 미디어분야로 구분된다.
지구온난화 방지 및 저탄소 녹색성장 등 환경과 인간의 공존을 위해 모두가 공감할 수 있고, 지구사랑 실천이 충분히 표현될 수 있는 주제의 작품으로 응모할 수 있다.

응모는 4월30일까지 환실련 홈페이지에 접수하고, 심사를 거쳐 5월20일 환실련 홈페이지(www.ecolink.or,kr)와 개별통보를 통해 수상자가 발표된다.

시상식은 6월3일 경기도 과천에 위치한 한국수자원공사 수도권통합운영센터 대강당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환실련 이경율 회장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환실련의 국제본부설립 등으로 더욱 다양한 국가에서 참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이번 공모전을 통해 지구온난화에 대한 인식이 전 세계로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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