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진건읍 송능-오남리 소재 삼신빌라 등 입주자들이 인근 환경업체에서 날아든 비산먼지로 몸살을 앓고 있다.

주민들은 발원지인 (주)해솔산업개발에서 발생한 비산먼지의 경우 작은 동산을 이룬채 쌓여있는 모래더미에서 바람이 불거나 평상시마저 날아드는 먼지로 수난을 겪고 있다.

익명의 주민은 오래전부터 아예 이곳은 '죽음의 마을'로 오명을 더하며 여름철 한더위에도 창문을 열어놓지 못할정도로 날림먼지가 심각하다고 성토했다.

 
인근에서 음식점을 운영하고 있는 김모(61)씨 역시 "파라솔 테이블이 수시간이면 모래먼지가 쌓여 있을 정도이며,수족관의 경우 수면위 먼지로 관리에 어려움도 크다"고 호소했다.

이와관련, (주)해솔산업개발 관계자는 "현재 비산먼지 등 관련자가 부재중으로 수소문후 곧바로 연락을 취하겠다"고 전했다.
<issue 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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