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혜의 비경을 간직한 지리산 칠선계곡이 오는 9월부터 전면 재개방 된다.24일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정광수)에 따르면, 지난해 태풍 '무이파'로 인한 폭우피해가 발생해 폐쇄됐던 지리산 칠선계곡 탐방로의 복구공사를 마무리하고 다음달 부터 다시 열린다.지리산 칠선계곡은 함양군 마천면 추성리에서부터 지리산 최고봉 천왕봉에 이르는 9.7㎞의 계곡 탐방로로서
최근 남양주시 화도하수처리장(처리용량 4만3000㎥/일)에서 매일 최대 1만5,000㎥을 무단방류하다 적발돼 하수도법 위반으로 고발조치됨에 따라 남양주시 한강F 유역(화도읍, 수동면, 조안면 등)에 대해 개발사업을 제한키로 했다.환경부 산하 국립환경과학원 조사결과에 따르면, 화도하수처리장의 불법 무단방류로 남양주시 한강F 단위유역의 BOD 배출부하량이 무려
빗물 이용한 산란장 조성효과 나타나난지한강공원,생태교육 체험장 성과난지한강공원에 빗물을 이용해 조성된 산란장을 통해 맹꽁이 개체수가 시나브로 늘어나 생태교육 체험장으로 각광받고 있다. 녹색미래가 난지한강공원 생태습지원에 조성한 4개의 빗물이용 맹꽁이산란장의 경우 멸종위기종인 맹꽁이 개체수가 급증하고 있는가 하면, 산란장이 빗물을 이용해 만들었다는 점에서 청
한반도의 동쪽끝 독도리에 자생하는 ‘독도 사철나무’가 국가지정문화재의 천연기념물로 지정 예고됐다.17일 문화재청(청장 김 찬)에 따르면, 경상북도 ‘독도 사철나무’는 독도의 동도와 서도 2개 섬 가운데 동도의 천장굴 급경사지 위쪽 끝부분에서 자라고 있다. 강한 해풍과 극히 열악한 토양조건 등 매우 불리한 생육환경 속에서 자라온 나무로 독도에서 생육하
법원, 3개월 영업정지 항소 기각결정포천시,‘탄원서 참작 등 과징금’감경폐식용유를 정제하는 한 향토업체가 영업정지 처분후 과징금으로 감경된 뒤 일부 단체로부터 피소되는 등 몸살을 앓고 있다.포천시 가산면 소재 ㈜M(대표 K모씨)사는 폐식용유를 가공,정제하는 중소 환경업체로 한동안 성업을 이뤘으나 환경단체와 경쟁 업계로부터 잇따라 고발되는 소
심상정 국회 환경노동위원은 정영자 본지 대표와 이재탁 총국장을 비롯한 임직원들과 함께 전반적인 환경문제 현안 등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14일 오후 경기 고양시 덕양구 주교동 양우빌딩 소재 제2본사 사무실을 내방한 심상정 의원과 김복열수석보좌관은 '암예방 관계법'을 골자로 한 100만명 서명운동을 시작으로 환경보건의 선진국형 입법예고를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남양주시 수동면(면장 심재용)과 수동면대(면대장 류찬석)는 관내 40여 명의 참전용사를 초청해 부대방문 행사를 가졌다.이번 행사는 8.15 제67주년 광복절을 맞아 국가를 위해 헌신한 관내 참전유공자 및 유가족을 위로하고 나라사랑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수도기계화사단 10포병대대를 방문, 현역장병들과 만남의 자리를 가졌다. 유공자들은 군부대내의 현역장병들이 생
독도해역의 표층 수온이 1968년 관측이후 지속적으로 상승해 한반도의 여타 해역보다 수온상승 경향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국립수산과학원이 최근 44년간(1968∼2011년) 독도해역에 대해 연간 6회(짝수 달) 정기적으로 해양조사를 실시한 결과, 독도 반경 35마일 이내 조사지역(104-11, 105-11정점)에서 연평균 표층수온이 1.34~1.94
장마철을 틈타 가축분뇨를 불법처리 한 배출시설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환경부는 장마철을 맞아 지난달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환경부(4대강 환경감시단)와 농식품부, 도(시.군)지자체 등이 참여해 집중 실시한 관계기관 합동 특별점검 결과, 125곳의 불법처리 시설을 적발, 행정처분했다.이번 점검은 이전 해양배출 농가, 무허가.미신고 배출시설 사용자, 재활용
13일 오전 서울 경복궁옆 현대미술관 공사장에서 불이나 공사장 인부 4명이 사망하고 19명이 병원으로 긴급 후송돼 치료를 받는 대형사고가 발생했다. 현재 소방당국은 화재가 발생한 공사장 지하에 가득 차 있는 연기를 제거하는 작업과 함께 고립돼 있는 인부들에 대한 구조작업을 병행하고 있다. 사고가 난 공사장 지하 3층에는 각종 페인트와 우레탄 등 유독가스를
저탄소 녹색성장의 국책사업에 발맞춰 장족의 발전을 거듭해 온 환경방송과 사단법인 특전사환경전우회(중앙회장 김석훈)가 업무제휴(MOU)를 체결했다.본지와 특전사환경전우회(이하 환경전우회)는 10일 오후 경기 고양시 덕양구 주교동 203호 사무실에서 국가 환경정책 사업에 따른 감시활동과 실질적인 필드 취재 등에 적극 공조하는 내용을 골자로 다양한 발전방안을 모
2012년 상반기 총 24,159회 환경단속 실시전년도 지자체 적발률 6.0%대비 0.8% 증가수도권의 김포와 포천에서 성업중인 상당수 환경업체들이 가장 많이 환경법을 위반, 적발된 것으로 집계됐다.8일 환경부 등에 따르면, 2012년 1월부터 6월까지 지방자치단체의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20,088곳에 대해 24,159회의 환경단속을 실시한 결과, 환경법
2013년 해양투기 전면금지 대비연 55억원 경제적 가치창출 기대고질적인 음식물 폐수를 획기적으로 정화할 수 있는 신기술이 정부 기관에서 개발돼 연 55억원 상당의 경제가치를 창출할 전망이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조춘구, 이하 공사)는 오는 2013년 이후 해양투기가 전면 금지되는 음식물쓰레기폐수(이하 음폐수)를 보다 안정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음폐수
박미자 자연정책과장 전격 승진 발령환경부 사상 고위공무원단의 첫 여성 지방청장이 탄생했다. 유영숙 환경부장관은 31일자로 박미자 자연보전국 자연정책과장을 새만금지방환경청장으로 승진 발령했다. 신임 박 청장은 전북 부안여고와 건국대 행정학과를 나와 행정고시 35회 출신으로 자원순환정책과장, 환경보건정책과장 등 환경부의 주요 보직을 두루 섭렵했다. 박 청장은
국내.외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에 따른 트랜드를 이해하고, 신국가 발전의 패러다임을 모색한 간담회가 열렸다.이번 간담회에는 지속가능 경영과 탄소배출 감소, 신재생 에너지를 위한 일선 기업의 성장동력 및 일자리 창출은 물론 녹색전문 인재양성을 통한 그린 컨설팅과 네트워크 인프라 구축 등 다양한 의제가 다뤄졌다. 26일 오전 서울시 동작구 사당동 소재 한국녹색산
여름방학을 맞은 청소년 300여 명이 국토의 등줄기인 백두대간 곳곳을 체험하면서 국토사랑의 마음과 호연지기를 키우는 청소년 백두대간 산림생태 탐방이 28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5박6일 동안 백두대간 주요 권역에서 열린다.올해로 12번째를 맞는 이 행사는 산림청이 2012년 등산학교 교육과정의 하나로 한국등산 트레킹지원센터 및 한국산악회와 함께 개최한다. 탐
백두대간보전회는 원주∼강릉 복선전철 대관령 터널 구간이 반환경적으로 건설될 우려가 제기됐다.보전회는 23일 성명을 내고 "원주∼강릉 복선전철 10공구 대관령 터널이 현재 설계대로 화약을 사용해 발파하고 뚫는 일반적인 방법으로 시공되면 접근로 도로 개설 등으로 백두대간의 대규모 훼손이 불 보듯 뻔하다"고 말했다.이들은 이어 "백두대간 보호
공사장에서 발생하는 소음과 진동 등이 수인한도를 초과했다면 그에 상응한 손해배상이 타당하다는 조정 결정이 나왔다.공공기관 청사 이전 부지 조성 공사장에서 발생하는 각종 소음, 진동, 먼지로 인해 재산 및 정신적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모두 5,580만원을 배상받게 됐다.환경부 산하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는 23일 울산광역시 남구 신남로의 아파트 두 곳에 거주하
본청,구청,경찰서,소방서,법원 등 40여명 참석고양시 방송영상통신과(과장 정경민)와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원장 김인환, 이하 진흥원)은 19일 고양시 오금동에 소재한 고양아쿠아스튜디오에서 고양시 영상물 로케이션 지원협의체 구성을 위한 실무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공공-민간 기관 간 지원 협의체 구성을 통한 영화 등 영상물의 원활한 제작과 고양시 영상
사전환경성검토와 환경영향평가제 일원화환경영향평가사 도입…허위부실평가 제동평소 복잡하고 일관성이 미흡하다는 '사전환경성검토제'와 '환경영향평가제'가 전면 통합운영된다.현행 '전략환경영향평가'는 환경에 영향을 미치는 상위계획을 수립할 때 환경적 측면에서 계획의 적정성과 입지의 타당성을 검토하는 제도다.대상 계획은 기존 사전환경성검토 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