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기준법 일부 개정법률안 마련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이완영의원은 고질적인 '근로기준법' 가운데 일부 독소조항을 손질해 개정법률안으로 대표발의 했다.주요 골자는 휴일근로를 연장근로에 포함(안 제50조제1항, 제50조제3항)한 바, 현행 근로기준법 상 연장근로와 휴일근로의 관계가 명확하지 않아 상시적 연장근로와 휴일특근 만연의 원인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
고양경찰서 원당지구대, 주취자 눈에 띄게 줄어기승을 부리던 불볕더위가 한풀꺾인 가운데 ‘민중의 지팡이’로 일컫는 일선 경찰이 ‘주폭(酒暴)과의 전쟁’을 선언한후 점차 성숙한 민도(民度)를 엿볼 수 있다.실제로 16일 오후 고양시 덕양구 호국로에 소재한 고양경찰서(서장 노혁우) 예하 원당지구대(지구대장 이수덕경감)의 경우 한여름이면 열대야 등으로 불쾌지수가
공정거래위 관련자료 확보 수사중서울중앙지검 형사6,7부 사건배당세기의 '4대강 사업'을 둘러싼 시공 건설사간 담합의혹으로 검찰이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 16일 서울중앙지검에 따르면, 국책사업으로 추진한 '4대강 살리기 사업'의 공사입찰 과정에서 10여개 건설사가 담합한 의혹으로 NGO단체에 의해 고발된 사건과 관련, 관련 당국의 자료를 확보해 수
고속철도와 지방국도 공사현장에서 발생한 소음과 진동으로 피해를 본 우렁이 양식 농장주가 그에 상응한 배상을 받게 됐다.환경부 산하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는 6일 충남 논산 강경읍에서 우렁이를 양식하는 농장주가 인근 호남고속철도 노반 시설공사와 지방국도 확.포장 공사 과정에서 발생한 소음, 진동으로 인해 우렁이 양식에 피해를 입었다며 배상을 요구한 사건에 대해
'담비가 모이면 호랑이도 잡는다'는 전설 같은 사실이 국립공원의 무인 카메라 앵글에 포착됐다.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관리공단은 공원 내 설치한 자연생태 관찰용 무인 카메라를 통해 멸종위기종 2급 담비 두 마리가 새끼노루를 협공으로 사냥하는 모습을 최초로 촬영하는데 성공했다.공단이 공개한 영상은 지난 6월17일 촬영된 것으로 담비 두 마리가 나무를 오르내리며
‘4대강 하천구역 친환경농업 허용’ 법개정 추진하천환경-농민생존권 보장'하천법' 개정안 제출MB정부가 4대강 사업을 추진하면서 청정지대인 양평 팔당유기농단지에 대해 오는 6일 행정대집행이 예고돼 전운이 감돌고 있다.현지 일원 유기농업농민들의 반발이 거센 가운데 하천구역의 환경을 훼손하지 않는 친환경농법에 따라 농작물을 경작하는 경우 제한적으로 온실(비닐
한국청소년연맹(www.koya.or.kr/총재 황우여)은 최근 ‘독도청소년탐사대’ 1기의 거보를 시작으로 참가 청소년들이 울릉도-독도를 탐방하며 체험과 호연지기를 일깨울 나라사랑 독도체험의 장도에 올랐다.이번에 실시하는 ‘2012 청소년 나라사랑 독도체험’은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연맹(이하 연맹)이 주관하는 나라사랑 활동으로 약 3주간 1기 : 7
국립생물자원관, 국내 최초 심해잠수 탐사국내 처음으로 심해잠수 탐사를 통해 제주 서귀포 해안에서 생물학적 가치가 높은 한반도 미기록종의 15종이 발굴됐다.환경부 산하 국립생물자원관(관장 안연순)에 따르면, 국내 최초로 심해잠수기술을 이용해 제주도 서귀포시 법환동 범섬 일대 수심 60m까지 탐사한 결과 가재류 1종·십각류 14종 등 한반도 미기록 생물종 15
천혜의 울릉도와 독도를 무대로 자연생태계 보전을 위한 다각적인 방안이 모색된다.대구지방환경청과 울릉군은 오는 21일 대구지방환경청에서 울릉도와 독도의 자연생태계 보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이번 협약을 통해 울릉군과 함께 독도 생태계 조사연구사업을 추진 할 수 있게 된다. 독도에 주재하는 울릉군 직원들이 독도의 동·식물, 자연경관, 식물 시료채취 등 자
1일 4,000여톤 흘러들어 악취 심각수도권매립지공사,'수질기준 의거'개통 30일도 안된 '경인아라뱃길'로 인접한 수도권매립지의 침출수 처리수가 하루평균 3,000여t 가량 흘러들어 몸살을 앓고 있다.2011년 기준 제1매립장에서는 1859t, 제2매립장 1,538t, 음식물 폐수 등을 포함해 하루 평균 4,243t의 침출수를 처리한 뒤 아라뱃길로
"조경 표준 시방서인지 폐기물인지""일부 업체 혼란만 야기시킨다"불만고양시 삼송지구 택지내에 막바지 공사가 한창인 가운데 LH가 발주한 조경공사가 제구실을 못하고 있다. 실제로 현지 삼송지구내는 조경공사를 하면서 나무뿌리에 감겨있는 고무밴딩과 굵은 철사를 제거하지 않고 조경수를 심어 자칫 고사위기에 처해 말썽이 되고 있다.인근에는 준공을 앞둔 아파트
일부 석산의 골재를 채취하는 과정에서 발생되는 환경오염으로 지역주민은 물론 환경단체의 곱지않은 시선이 팽배하다.본지 탐사보도팀이 파주시 소재 S석산을 현장답사한 결과, 환경적으로 문제가 발생되고 있다는 제보와 같이 제2의 수질오염을 초래해 물의를 빚고 있다. (주)S석산의 사업소는 파주시의 승인을 받아 현장
파주시-이화여대 캠퍼스조성 분쟁담당재판부에서 공개…구두 경고 재판 결과를 사전에 빼내려다 미수에 그친 사건과 관련, 재판부가 이례적으로 경고조치를 내렸다. 11일 고양지원 민사1부 최성배 부장판사는 최근 파주시가 이화여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이화여대 측이라고 주장하는 사람으로부터 “판결 결과를 사전에 알려달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낙동강살리기 사업관련 비리 사건수사4대강 국책사업 가운데 낙동강살리기 사업을 둘러싼 3억원 대의 비자금을 조성한 데다 거액의 금품을 건넨 건설사 상무가 검찰에 구속됐다. 4일 대구지방검찰청 특별수사부(부장검사 최경규)는 지난 3월부터 약 3개월간 4대강 사업의 일환인 낙동강 살리기 사업 관련, 비리를 수사해 대우건설의 전 모상무를 뇌물공여 혐의로 구속했다.
멸종위기종 광릉요강꽃이 잇따라 불법채취 등 수난을 당해 대책마련에 나섰다.원주지방환경청은 최근 화천군 소재 광릉요강꽃 자생지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한 결과, 올해 발아한 5개체가 5월26∼28일 주말 연휴기간에 불법으로 채취된 흔적을 발견, 신고했다.1일 환경부 산하 원주지방환경청에 따르면 이 지역은 지난 2007년에 최고 31개체까지 광릉요강꽃이
높이 6.39m 너비 1.5m 1,802자 새겨 고구려 역사가 살아 숨쉬는 듯한 광개토대왕비가 한 독지가의 노력으로 국내에서 재현돼 사학계 등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화제의 주인공은 경기 고양시 덕양구 원흥동에서 자영업을 하는 임순형(62.사진) 씨로 '광개토 호태왕비' 오석 복제품은 2004년 6월 중국 허베이(河北)성 취양(曲陽)현에서 실물 그
30년된 대형수도관 국내 최초 굴착없이 관내부 개량도심 교통체증 대폭 감소 공사비 총 2,061억원 절감서울 도심에 매설된 상수관로를 굴착하지 않고 관내부를 개량한 상수도 도수시설 개량공사가 마침내 완료됐다. 30일 K-water(사장 김건호)는 서울 한강공원 반포지구에서 최홍규수도사업본부장을 포함한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행사를 갖고 인천시 등에
마을주민들, 결사반대 쓰레기장 전락 애소목가적인 전주 이씨 집성촌에 마을 주민들의 거센 반발에도 불구하고 버젓이 혐오시설이 조성돼 진통을 겪고 있다.물의를 빚고 있는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지영동 고봉3통의 마을 중심부에 2,000여 평에 이르는 폐지압축장이 건립되며 건축주와 마을주민간 환경분쟁마저 초래될 조짐이다.수백년을 전주 이씨 집성촌으로 누려온
유영숙환경부 장관은 현 정부 핵심 화두인 '저탄소녹색성장'이 글로벌 그린 리더로서 'Korea'가 깊숙히 자리잡고 있다고 밝혔다.유 장관은 16일 오후 경기 과천시 그레이스호텔 4층 제주물항에서 본지를 비롯한 에코뉴스, 환경법률, 환경매일 등과 송재용 환경정책실장, 대변인 김영훈국장, 정의섭사무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전문기자회(회장 이재성
3년여 동안 복원사업을 펼쳐온 멸종위기식물 1급 '광릉요강꽃'이 마침내 증식에 성공했다. 16일 국립수목원에 따르면, 전국 일원에 겨우 800여 개체이 자생하는 멸종위기 1급 광릉요강꽃에 대한 복원사업에 신기원을 이뤘다. 주름치마를 닮은 둥근 잎, 요강 모양의 꽃, 그리고 바람개비 형상의 꽃받침이 특징인 광릉요강꽃은 지난 3년전부터 복원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