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병창 기자] ‘동방의 별’ 이스타항공이 국내는 물론 동남아의 푸른 하늘을 다시날 수 있을련지 초미의 관심사다.국적 항공사 저비용항공사(LCC)중 제주항공과 이스타항공과의 인수합병(M&A)에 따른 딜 크로징이 15일 자정을 기점으로 사실상 마무리 단계로 접어들었다.무려 5개월째 이스타항공의 임직원을 포함한 5천여 가족의 보이지 않는 속앓이는 굳이 표현을 않더라도 깊고 높았으리라.국민적 화두의 중심으로 떠올랐던 제주항공과 이스타항공간 M&A가 자칫 파국으로 치달을 조짐속에 정부의 뒤늦은 중재로 한가닥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원주=강기형 기자] "국립공원 여권 여행으로 특별한 추억을 간직하세요."환경부(장관 조명래)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권경업)은 국립공원을 찾는 탐방객들이 더욱 재미있게 국립공원을 즐길 수 있도록 ‘국립공원 여권 여행’을 15일부터 3년간 실시한다.이번 ‘국립공원 여권 여행’을 위해 국립공원공단은 한라산을 제외한 전국 21곳 국립공원의 탐방 정보를 담은 ‘국립공원 여권’ 1만 권을 각 국립공원 탐방지원센터를 통해 무료로 배포한다.탐방객은 공원별 탐방지원센터, 탐방안내소, 생태탐방원, 체험학습관 등 94개 시설에 비치된 방문 인증
이스타항공 노동자, 제주항공과의 인수합병 결렬시 대외투쟁 예고[권병창 기자] 이스타항공 노동자들의 고통분담에도 불구, 결국 인수를 거부하고 파국으로 치달을 경우 공공운수노조와 민주노총은 범사회적 시민대책위를 구성, 사태책임을 묻는 대외투쟁을 예고했다.이스타항공 조종사노조는 “제주항공측이 지난 3월이후 발생한 모든 채무에 대해 영업일 기준 10일 내에 해결하지 않으면 인수계약은 파기할 수 있다.”는 내용의 최후통첩 공문을 이스타항공 측에 보냈다고 주지했다.조종사노조는 14일 오전 11시 민주노총 대회의실 15층에서 이같은 내용을 골자
[권병창 기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최근 미국 환경자원학회인 ERA가 주관한 악취분야 국제숙련도시험에서 지난해에 이어 5년 연속 최우수 분석기관으로 인정받았다.국제숙련도시험은 전 세계 분석기관을 대상으로 기관별 분석능력을 비교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이번 평가에는 78개 기관이 참가했다.공사는 환경측정분석사 9명을 보유하고 있는 가운데 매년 측정분석인력에 대한 전문교육훈련을 실시하고, 분석품질시스템을 구축·운영하여 데이터 신뢰도를 높여왔다. 그 결과 올해 2월 국립환경과학원에서 실시한 수질·폐기물분야 숙련도시험 ‘만
[권병창 기자]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유제철, 사진 오른쪽에서 두 번째)은 13일 오후 서울 은평구 환경산업기술원 대강당에서 간부직원을 대상으로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2020 청렴 라이브 콘서트’를 개최했다. 국민권익위원회와 함께 한 라이브 행사는 공공기관 청렴 협치의 일환으로, 인근의 한국행정연구원, 한국여성정책연구원,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임직원도 참여했다.
[국회=권병창 기자] 정의당의 심상정 대표는 13일, "제주항공이 이스타항공의 인수합병(M&A)을 무산시키려는 의도(저의)가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고 밝혔다.심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제91차 상무위원회' 모두발언에서 "지난 3월2일, 이스타항공을 인수하기로 본 계약까지 체결했던 제주항공이 차일피일 인수를 지연해오다가 7월1일 '영업일 기준 10일 내에 3월 이후 채무 미해결 시 계약을 해지할 수 있다'는 취지의 최후통첩 공문을 발송한 것으로 알려졌다"며 이같이 지적했다.심 대표
2019년 총 469명 신규 채용 공공환경 분야 일자리 창출[권병창 기자]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장준영)은 최근 임직원 간 상생의 노사문화 조성 성과를 인정받아 고용노동부로부터 2020년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노사문화 우수기업‘은 고용노동부가 1996년부터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협력적이고 건전한 노사문화 실천 기업을 심사·인증하는 제도다.올해 심사에는 전국 120개 기업 및 기관 등이 신청했으며, 한국환경공단을 포함한 36개 기관이 노사문화 우수기업에 선정됐다.환경공단은 2010년 기관 통합* 초기 발생
창의적 설계보완 제안 등 전년대비 절감액 113억 원 증가[권병창 기자]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장준영)은 2019년도에 수행한 40건의 공공환경시설 설치사업에 대한 ’설계 경제성 검토‘를 통해 총 753억 원의 국고 예산을 절감했다.‘설계 경제성 검토’는 상하수도처리시설, 폐기물처리시설 등 공공환경시설 설치공사 설계 내용의 경제성, 타당성 등을 분석해 기존 설계 보완을 통한 원가절감 및 품질 향상을 도모하는 사업절차다.이번 예산 절감성과는 2019년 설계 경제성 검토 업무설명서 개정을 통해 업무수행 시 공종별 유사사업에
[권병창 기자] 신종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항공수요가 곤두박질한 가운데 국내 항공업계가 아노미로 몸살을 앓고 있다.더욱이 제주항공이 이스타항공 측에 인수·합병(M&A) 성사를 위해 선결 조건을 이행하라고 제시한 마감 시한(15일)이 D-3일로 다가왔다.여론은 M&A 무산 가능성이 불거졌지만, 이스타항공 직원들의 임금반납 노력에 정부의 중재까지 더해지면서 제주항공의 섣부른 딜 크로징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이같은 악재 속에 제주항공을 둘러싼 아시아나항공과 이스타항공 등이 위기를 맞은 항공사의 우선협상자 탈락에 이어
낙동강 강정고령보 수중 수변정화 캠페인[대구=라귀주 기자] 낙동강의 강정고령보를 무대로 수중 및 수변정화 활동이 나눔실천과 시민들에 귀감이 됐다.12일 고령보 좌안 상하류에서는 회원과 대구시자원봉사센터 그리고 시민구조봉사단(단장 고재극) 소속 90여명이 참석하고 낙동강수계관리위원회가 후원하는 환경정화 활동이 펼쳐졌다.이번 행사는 올들어 4회 차로써 강정고령보 수중 및 수변정화 활동으로 환경보존은 물론 대구시 상수원지 보호 등 홍보와 캠페인에 기회가 됐다. 특히, 탐방객의 투입 쓰레기와 수중 부유쓰레기를 스쿠버 요원들이
생태계 영향 종합적으로 고려한 보 개방·관찰 추진할 계획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낙동강 합천창녕보의 수위가 낮아지면서 드러난 상류 지역 모래톱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 흰목물떼새가 둥지를 틀어 알을 낳고 번식하는 것을 최근 확인했다.환경부는 5월 초 산란기 어류의 원활한 이동을 위해 합천창녕보 수위를 조절하는 과정에서 상류 지역 생태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어 정밀조사를 실시했다.이 조사 과정에서 흰목물떼새의 서식을 확인한 것이다.흰목물떼새는 국제적으로 보호받는 종으로 국내에서도 드물게 발견되는
34년간 아시안게임, 서울올림픽, 평창동계올림픽 초계비행 참여[권병창 기자] 공군 제19전투비행단의 최정예 전투기 F-16기가 세계 최초 10,000 비행시간의 위업을 달성,뒤늦게 진중의 화제다.신규 F-16 조종사의 기종전환 교육용도로 활용된 #373항공기를 타고 최정예 전투조종사로 거듭난 수는 무려 975명에 이른다.F-16 최초 도입분 중 하나인 #373 항공기는 지난 1986년 대구기지에서 임무를 시작해, 1991년 제19전투비행단 창설과 함께 중원기지로 자리를 옮긴다.무려 34년간 86아시안게임을 시작으로, 88 서울올림픽
지역상생과 안전분과 등 전문성 세분화[권병창 기자] 한국수자원공사(사장 박재현)는 최근 대전시 대덕구 본사에서 더욱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사회적가치 실현을 이루기 위해 사회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2기 ‘사회적가치 위원회’를 출범했다.‘사회적가치 위원회’는 한국수자원공사의 사회적가치 관련 업무의 심의와 자문을 담당하는 기구이다.학계와 시민사회·환경단체, 기업에 소속된 전문가들로 구성돼, 2018년 첫 1기 위원회가 출범해 지난해까지 활동했다.이번 2기 위원회는 오철호 숭실대학교 교수를 위원장으로, 사회적가치 추진 성과와 범위를 확
어 의원 “미세먼지 저감으로 당진시민의 삶의 질 향상 기대”[국회=권병창 기자]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국회의원(충남 당진시)이 산림청 주관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사업’ 대상지로 당진시가 선정됐다고 밝혔다.해당 사업은 당진 현대제철이 위치한 송산2일반산업단지(당진시 송산면 가곡리 636번지 일원)에 국비 30억원을 포함하여 총사업비 60억원을 투입, 총 6ha 규모의 미세먼지 차단숲을 조성할 계획이다.해당 사업지는 당진시에서 대기오염물질 배출이 가장 많은 지역으로, 이번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으로 미세먼지 농도를 상당 부분 저감시킬 수
[홍대입구역=권병창 기자] LCC 이스타항공 노동자 7차 총력결의대회가 열린 8일 오후 마포구 소재 애경 본사앞 집회장에서 '요구안 현수막 달기' 퍼포먼스를 펼쳤다.참가한 노동자들은 미리 마련한 사인 펜으로 투쟁 구호와 호소문이 담긴 내용을 써내려가며 상징의식을 전개했다.
[홍대역입구(서울)=권병창 기자] 이스타항공 노동자 제7차 총력결의대회 연단에 오른 한 객실승무원이 현장발언에 나서 눈시울을 붉혔다.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소재 애경그룹 본사앞에서 개최된 결의대회에는 이스타항공 조종사노조 등 400여명이 참석, 제주항공과 애경그룹을 강도높게 규탄했다.
[홍대입구역(서울)=권병창 기자/김종현 기자] “1,600여명의 노동자 다 죽이는 제주항공을 규탄한다”“이스타항공 사태 정부가 나서 해결하라, 이스타항공 파산으로 내모는 제주항공 규탄한다!”이스타항공 조종사노조는 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애경본사앞에서 열린 제7차 총력결의대회에서 이같이 성토했다.조종사노조는 이날 “인수매각 딜 클로징만 손꼽아 기다려온 동료들이 일터를 떠나고 있다”며 “다시 운항이 재개되기만을 기다리며, 5개월째 임금체불로 인한 생활고와 정리해고-파산위협으로 고용불안을 견뎌왔는데, 무책임한 제주항공과 이스타항공 경영진
[권병창 기자] LCC 이스타항공과 막바지 인수합병(M&A)이 추진중인 제주항공의 모기업 애경산업(주) 본사 1층 한 켠 부스의 셔터가 내려진 가운데 한 여성이 바라보고 있다. 8일 오후 3시께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 188 소재 애경그룹 타워 1층 제주항공 부스 안에는 집기는 물론 평소 사용물품이 치워진 채 빈 공간으로 남아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영업중단으로 파악된다.
녹색 기술개발, 고부가가치 창출 신산업 육성 및 환경 일자리 확대 기여[권병창 기자]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유제철)은 저탄소 사회로의 전환과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3차 추경예산 총 2,745억 원을 투입하여 그린뉴딜 사업 등을 본격 추진한다.세부 사업내용은 다음과 같다.① 녹색산업 혁신성장 기반 확대기술원은 올해 2,709억 원 규모의 정책융자금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추경으로 2,000억 원을 융자사업에 추가 투입한다.증액된 융자금은 1% 수준의 낮은 금리로 약 400개 기업에게 지원될 예정이다.기업
[권병창 기자] 제주항공과의 인수합병(M&A)이 교착상태로 접어든 이스타항공은 각종 논란과 관련, "계약과정 자체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입장표명을 하지않았다"고 전제한 뒤, "이는 계약 당사자간 지켜야 할 기밀유지 약속 때문임"을 분명히 했다.이스타항공측은 7일 오후 6시께 최근 공개된 녹취 파일 등을 계기로 제주항공이 내놓은 입장과 관련, 부득이하게 제한적인 계약과정을 설명한다며 이같이 밝혔다.이번 M&A의 주체는 제주항공과 이스타홀딩스라고 언급한 이스타항공측은 이스타홀딩스는 자제하고 있는 상황에서 제주항공 입장문에는 공개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