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엄평웅 기자] 강화군(군수 유천호)이 강화도만의 특색있는 스토리텔링과 평화‧안보 테마로 가득한 늘(NLL) 평화의 철책길을 본격적으로 조성한다.군은 최북단 지역에 위한 접경지역의 특성인 해안 철책을 활용하고, 인근 관광시설 등에 문화․안보와 관련한 체험공간을 올해 연말까지 조성해 관광객 유치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방침이다.강화도는 육상의 비무장지대(DMZ)의 서쪽 끝이자, 서해 해상 북방한계선(NLL)의 시작점에 위치해있다.한강하구 중립수역은 정전협정에 따라 남북 쌍방 민간 선박 모두가 이용이 가
"러시아의 역사·문화·예술 온라인으로 배워요!"[수원=엄평웅 기자] 수원시국제교류센터와 영통도서관이 ‘(2021 글로벌 인문학) 진짜 러시아 이야기: 줌 인 러시아’에 참여할 수강생을 26일부터 모집한다. ‘진짜 러시아 이야기: 줌 인 러시아’는 러시아 국가의 다양한 역사·문화·예술 등을 배울 수 있는 인문학 교육 프로그램이다. 오는 3월 24·31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화상회의 프로그램 ‘줌(Zoom)’을 활용해 온라인으로 실시간 진행된다. 이대식 재단법인 연
최종환시장, "의료 바이오기업 입주, 명품 자족도시 기반구축"[파주=권병창 기자] 47만 파주시민의 숙원사업인 대학병원과 혁신 의료연구단지를 건립하는 ‘파주메디컬클러스터’ 사업추진이 본격화 된다.파주시는 25일 파주도시관광공사가 참여하는 민관합동 특수목적법인(SPC)인 파주메디컬클러스터(주) 설립을 완료하고, 사업의 시행승인(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의제)을 위한 행정절차에 들어갔다.민관합동 SPC에는 파주도시관광공사가 공공출자자(GI)로 참여하고 ㈜하나은행과 현대엔지니어링(주)이 재무출자자(FI)와 건설출자자(CI)로 참
[인천=강기형 기자] 인천 서구 사월마을(일명 쇳가루 마을)은 지난 2019년 11월 19일, 환경부에서 실시한 환경영향평가 조사에서 전국 최초 '주거부적합' 결정을 내린 가운데 현지 주민들이 2차 환경오염 등 몸살을 앓고 있다.24일 사월마을 주민들 및 환경단체들 글로벌에코넷(상임회장 김선홍), 인천 환경운동연합 서구지회(지회장 이보영), 인천 행•의정 감시 네트워크 등은 "환경부의 주거부적합 결정 직후 인천시는 사월마을에 대한 이주를 천명하였으나, 1년 4개월이 지난 지금까지도 인천시는 '주거부적
[파주=권병창 기자/사진=파주시 제공] 파주시가 홍잠(弘蠶)의 원료인 누에 사육을 골자로 무려 71년만에 장단면 거곡리를 무대로 뽕나무 거리 조성에 나선다.23일 파주시는 지난해 장단면 거곡리 6번지 일원에 조성한 전국 최대 규모의 평화농장(전 지역농업개발 시험연구포장)내 약 1ha(3,000평)규모에 뽕나무를 식재하고 뽕나무 재배와 누에사육을 병행키로 했다. 이를 통해 알에서 부화한 후 20여 일간 실샘이 발달하기 전 5령 3일의 누에와 고치를 짓기 전의 익은누에를 이용해 기능성 홍잠 생산을 위한 원료를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남양주=권병창 기자] 불공정한 총회운영을 둘러싼 조합사업의 부당 집행은 물론 공정하고 투명한 운영과 총회개최를 촉구, 귀추가 주목된다.18일 오후 남양주시 화도읍 마석우리 145-2번지 일원 마석우리지역주택조합의 조합에 대한 비리횡령, 추가분담금 발생 등을 들어 '마석우리 지역주택조합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김철균)를 결성, 사회적 거리 유지아래 집단 반발했다.이날 마석우리지역주택조합은 마석우 3지구내 1단지, 2단지 중 1단지 조합으로 작년 5월, 2단지에서도 유사한 문제로 비상대책위원회가 결성되고 법원의 임시총회 소집허가
[인천=엄평웅 기자] 인천해양경찰서(서장 백학선)는 영세 선주들을 상대로 선원을 구하기 어렵다는 점을 악용 “선금을 주면 배에서 일 하겠다.”고 속여 상습적으로 선금을 받아 가로챈 50대 선원 A씨를 사기혐의로 구속했다.최근 연안어선 선주들은 장기간 조업에 따른 고된 노동과 열약한 작업환경으로 선원을 구하기가 어려워지자 임금을 선불로 주고라도 선원을 고용해야 하는 실정이다.구속된 A씨는 강화군 삼산면 선적 연안자망 어선 B호에 승선해 일을 하겠다고 선주를 속여 500만 원을 받는 등 2명의 선주로부터 총 1,050만 원을 받아 가로
[한국민속촌=권병창 기자] 민족 최대명절 새해 첫날 다리를 건너면 백성의 몸도 건강해진다는 속설이 구전된다.그 옛날, 전통사회에서는 야간에 놓여있는 다리 통행을 법적으로 금지했다는 기록이다.만약 야간에 몰래 다리위를 노닐다가 당시 수라꾼에게 걸리면 벌을 받았다고 한다. 그렇지만 해마다 섣달그믐이나 정월 대보름에는 특별히 야간에도 놀 수 있도록 했다.그래서, 1년중 유일하게 남녀노소, 신분의 높고 낮음 구분없이 모두가 대보름에 ‘다리밟기’를 즐겼던 것으로 전해진다.현대에는 쉽게 밤에도 돌아다
[파주=권병창 기자] 최종환 파주시장이 10일 비대면 점심식사를 함께하며 새내기 직원들을 격려했다.이날 네 번째 비대면 점심식사에 함께한 직원들은 10명의 신규 공직자다.최종환 시장은 이날 밀레니얼 세대의 대표주자격인 90년대 생 공무원들과 소통했다. 파주시정에 대한 신규 공무원들의 진솔한 생각을 듣고 허심탄회하게 대화했다.또, 임용 후부터 현재까지 코로나19 비상근무 등으로 고군분투하고 있는 직원들을 향한 격려의 말도 잊지 않았다.1980년대~2000년대 초반에 출생해 본격적인 사회진출을 하고 있는, 이른바 밀레니얼 세대가 공직에
[파주=권병창 기자] "안전하게 살 권리는 인권의 기본이다. GTX-A 운정구간의 안전을 보장하라."46만 파주시민의 숙원사업인 GTX-A 노선의 라돈(Rn)검출을 둘러싼 지역 NGO와 각 정당에서 운정역 구간의 안전보장과 자구책 마련을 촉구했다.이들 단체는 GTX(광역급행 열병합철도)-A 노선 사업의 공사 구간인 경기 고양시 대곡역과 파주 운정역 구간에 발암물질인 라돈이 다량 검출됐다는 사실이 밝혀졌다며 이같이 주장했다.9일 오전 파주시 청사앞에서 열린 기자회견에는 GTX-A 열병합 관통노선반대 비상대책위, GTX-A열병합관통
[파주=권병창 기자] 파주시체육회 최흥식회장과 파주시의회 한양수의장 등은 제67회 경기도체육대회 D-day 보드 제막식을 마친뒤 화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했다.2일 오후 개최된 경기도체육대회 개최 100일 전에 열린 보드 제막식에는 최종환시장과 한양수시의장, 최흥식시체육회장 등 50여 명이 비대면으로 간소하게 거행됐다.
[파주=권병창 기자] 46만 파주시민의 숙원인 제67회 경기도체육대회 D-100(day) 카운트다운 보드 제막식이 랜선 비대면으로 거행됐다.2일 오후 파주시 파주 스타디움에서 열린 보드 제막식에는 파주시의 최종환시장과 파주시의회 한양수의장,최흥식파주시체육회장, 권순옥 NH농협은행 파주시지부장, 유영근 파주시장애인체육회 수석부회장, 박지현 파주시체육회 부회장 등 50여명이 참석,자리를 빛냈다.
임진각&파주DMZ, 헤이리예술마을 두 곳 포함돼[파주=권병창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공동으로 선정한 ’2021년~2022년 한국관광 100선‘에 파주시의 임진각&파주DMZ와 헤이리예술마을 2곳이 선정됐다.'한국관광 100선'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매력적인 관광지 100곳을 테마로 2년에 한 번씩 선정한다.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관광지로 국내외 홍보를 하는 사업으로 2013년 선정을 시작해 올해 5회째를 맞았다.이번에 선정된 ’임진각&파주DMZ‘는 2017년부터 이번까지 3회 연속 선정된 대한민국 대표 평화
[파주=권병창 기자] 파주경찰서(서장 정문석)는 25일 오후 5시40분께 시 관내에 위치한 A교회에서 “일산화탄소 중독된 거 같다. 몸을 움직일 수 없다.”는 119로부터 공동대응 요청 신고가 접수됐다.이에 관내 지리에 익숙한 파주파출소 출동경찰관 2명이 신고접수 2분 만에 현장에 신속히 도착, 119구급대가 도착하지 않은 상황에서 요구조자를 구조하기 위해 1층 예배실(약 80평)을 수색했으나 발견하지 못했다.곧이어, 2층으로 진입 난로가에 쓰러져 있는 신고자 등 요구조자 3명을 발견하고, 신속히 창문을 개방한 후 사후조치에 돌입했
[파주=권병창 기자] '한반도 평화수도-파주'란 기치아래 현직 간부 공무원들이 개성공단 재개를 염원하는 릴레이 평화 챌린지를 이어가 눈길을 끌고 있다.21일 오후 파주시 관광과의 안승면과장은 앞서 시 대중교통과의 이이구팀장으로부터 '개성공단 재개 염원 릴레이 평화챌린지' 주자로 지명해 자신의 페이스북에 인증샷을 올렸다.'한반도 평화수도 파주시'란 염원을 담아 통행이 중단된 개성공단의 재개 평화챌린지를 이어가는 흔쾌히 참여, 호평을 얻고 있다.파주시 관내 통일대교 북측의 21km 남짓 거리에
[파주=권병창 기자] 파주시의회 손배찬 의원이 발의한 ‘파주시 중소기업협동조합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오는 22일 제22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될 예정이다.조례안은 파주시 내 중소기업자가 협업 및 공동사업을 추진하는 중소기업협동조합의 육성과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여 중소기업의 경제적 지위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기 위해 발의됐다.주요 내용으로는 △중소기업협동조합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시장의 책무, △활성화 시책, △경영 및 교육 지원, △판로 촉진, △공공사업 지원, △재산 및 시설 지원 등을 담고
[파주=권병창 기자] 일선 군부대 장병의 핸드폰 사용이 허용된 가운데 독서률마저 저조한 추세여서 ’옥의 티‘로 제기된다.실례로 군부대 장병들이 즐겨찾는 파주시 금촌동 소재 H서점의 허모 씨는 “서점을 드나드는 장병들이 예전에는 만화라도 즐겨 보았다.”고 상기했다.19일 오후 서점에서 만난 허 씨는 “핸드폰이 부대 사병들에게 허용되면서 서점을 찾는 군인들이 무려 2/3 가량이나 줄었다.”고 말했다.“군대와서 많이 배웠다. 입대해서 책이 이렇게 재미있는 줄은 몰랐다.”서점안에서 한 사병이 자기의 친구와 통화하는 내용이 흘러나올 때 그는
[파주=권병창 기자] 최종환 파주시장이 ‘개성공단 재개 선언 촉구 평화 챌린지’에 동참했다.평화 챌린지는 구랍 16일 이재강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개성공단 재개를 염원하는 릴레이 평화챌린지를 제안하며 시작됐다.최종환 파주시장은 16일 페이스북을 통해 “한반도 평화수도 파주시의 개성공단 재개에 대한 강한 염원을 담아, 평화챌린지를 이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최 시장은 “개성공단 재개는 남북 화해와 협력의 길이자 한반도 평화 정착의 원동력이고 평화경제 조성의 기회다. 남북공동 번영과 발전의 상징인 개성공단 재개 촉구를 희망한다”고 밝
[파주=권병창 기자] 파주시가 전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전수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파주시는 지난 10일 직원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가족과 동료 등 3명이 추가 확진되자, 12일 본청 전직원 1,200여명에 대한 검체검사를 실시했다.이튿날인 13일에는 읍·면·동 및 사업소 전직원에 대해서도 전수검사를 실시했다.검사는 역학조사관의 판단에 따라 문산선별검사소·운정선별검사소·파주보건소와 파주시 이동형 선별검사소 등에서 진행됐다.그 결과, 검사를 받은 직원 2,196명 모두 음성 판정
[파주=권병창 기자/사진=파주언론사협회 제공] 파주시 광탄면 용미리 소재 한 단열재 제작공장에서 원인모를 큰 불이 발생, 진화작업이 한창이다.14일 오전 7시 40분께 광탄면 용미리에 있는 금호D 공장에서 불이나 이 시각 현재 30여 대의 소방차량과 구조대 및 100여명의 소방대원이 출동, 불길을 잡고 있다.파주소방서 예하 광탄 119안전센터 관계자는 "현재 정확한 화재원인은 파악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현재 건물 안에서는 30대 1명이 실종된 것으로 알려져 소방당국이 수색 중이다.이날 화재로 공장 5개동 가운데 3개 동이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