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이학곤 기자] '빈자(貧者)의 등불' (사)착한벗들은 전주시 소재 사단법인 사무실에서 ‘재한(在韓)베트남 주민의 안정적인 사회정착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15일 개최된 다자간 간담회에는 주한베트남대사관 레반홍 1등 서기관, 주한베트남교민회 부득르엉 회장, 착한벗들 주춘매 센터장, 호원대학교 김지연 교수, 전북전주외국인노동자 쉼터 담당자 황수진씨, 다꿈나눔실천봉사단 타잉단장, 전주대 유학생 하이리 등이 참여했다.착한벗들의 주춘매 센터장은 “‘이주민의 벗이 되기 위해 2012년 설립한 착한벗들이 지역 관공서를 비롯한 많은 단체
[파주=권병창 기자] 파주시는 젤 아이스팩에 대한 재활용 순환사업을 4월 3일부터 재개한다.미세 플라스틱의 일종인 고흡수성 폴리머(SAP)로 만들어진 젤 형태의 아이스팩은 자연분해가 어려워 환경오염 유발 물질로 꼽히고 있다.이에 시는 환경오염 예방과 자원순환을 위해 ‘젤 아이스팩 재활용 순환사업’을 실시한다.냉장·냉동식품 배송 시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 사용되는 아이스팩을 수거·선별 작업을 거친 후 관내 식품업체를 통해 재사용하고자 한다. 2022년 실시 결과, 한 해 동안 6만4,800개를 재사용한 바 있다.시는 동절기 일시 중단
임오경 의원, “문화도시 광명과 지역경제활성화 위해 대한민국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성장하도록 협력할 것”[환경방송=김종현 기자] 광명에서 국립소방박물관 토론회를 개최로 착공의 신호탄 쏘아 올린다.더불어민주당 임오경 국회의원(경기 광명시갑)은 오는 20일 광명시청 대회의실에서 소방청, 광명시과 함께 '국립소방박물관, 광명에 그 가치를 구현하다'를 주제로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임오경 의원과 소방청, 사단법인 한국재난역사연구소가 주최·주관하고 광명시가 후원하는 이날 토론회에서는 국내 최초로 건립하는 국립소방박물관의 사업추진 경과
[제주=강기영 기자] 2023 남방큰돌고래 생태해설사 과정 참가를 신청받는다.핫핑크돌핀스는 2011년부터 제주 남방큰돌고래 생존권 보장과 서식지 보전을 위해 활동해 오고 있는 해양환경단체이다. 최근 몇 년 사이 돌고래를 비롯한 해양동물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높아지고 남방큰돌고래를 만나기 위해 서귀포시 대정읍 노을해안로 일대를 찾는 관광객의 수도 증가하고 있다.이에 핫핑크돌핀스는 대정읍 노을해안로 일대에서 정확한 정보와 함께 돌고래의 생태적 특성을 존중하는 육상 관찰 방법을 익히는 제주남방큰돌고래 생태해설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참가신
[파주=권병창 기자/사진=파주시 제공] ‘시민중심 더 큰 문화도시’ 만든다.김경일 시장만의 파주시 문화 청사진이다.경기북부 최초의 국립박물관인 ‘국립민속박물관 개방형 수장고’가 있는 파주시는 이를 확대한 ‘국립민속박물관 파주관’을 유치해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처음으로 ‘문화·역사 클러스터’를 구상하고 있다.김경일 시장은 역사박물관과 한글박물관을 한곳에 담아 시민과 시민, 문화와 역사를 잇겠다는 의지다.시민과 경제를 중심으로 하는 양 날개도 구체적으로 펼치고 있다.시민의 일상을 채우는 문화와 지역경제 발전을 이루는 문화도시다.운정호수
[권병창 기자]고양특례시는 관내 공동주택 19개 단지에 음식물류폐기물 전자태그(RFID) 기반 종량기 197대를 추가 설치한다. 시는 RFID 기반 종량기를 설치한 공동주택의 경우 음식물류폐기물 배출량 대비 약 14% 이상의 감량 효과가 나타났다고 밝혔다.전자태그(RFID) 음식물쓰레기관리시스템은 카드를 인식 후 배출하면 전자저울로 음식물쓰레기 무게를 측정해 배출량에 따라 배출 수수료를 부담하는 방식이다.RFID종량기는 배출자가 배출 수수료를 부담하기 때문에 감량효과가 탁월하다. 또한 기존 음식물쓰레기 수거함에서 발생하는 악취 문제
[파주=권병창 기자] 파주시는 13일 국립한글박물관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탄현면 통일동산 지구 내 건립을 계획 중인 ‘국립한글박물관 통합 수장센터’를 계기로 지역 문화 활성화와 한글문화 가치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양 기관이 공감한 데서 뜻을 모았다.협약의 주요 내용으로 △양 기관이 보유한 문화자원 활용·교류 △한글 및 한글문화 가치 확산을 위한 상호 협력 △지속 가능한 협력 사업 발굴 추진 등 지속적인 신뢰를 바탕으로 유기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상호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기로 했다.김경일 파주시
불법은 청원이 될 수 없다"…집결지 폐쇄에 한 목소리[파주=권병창 기자] 성매매집결지폐쇄를 지지하는 시민모임(대표 최분주),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파주시지회(회장 김미숙) 회원 40여명은 13일 파주시의회 앞에서 성매매집결지폐쇄 유예청원을 반대하는 침묵시위를 가졌다.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지지하는 시민모임 최분주 대표는 “성매매가 불법임에도 성매매집결지폐쇄를 유예해 달라는 청원을 제출받고 접수할지를 놓고 의원들 사이에서 의견이 분분하여 처리가 늦어지고 있다"고 주장했다.최 대표는 "이것은 불법을 허용하겠다는 것과 무엇이 다른가? 시의회는
[파주=권병창 기자] 파주시는 헤이리 예술마을 노후시설 재정비를 위한 설계용역을 추진하고 있다.임진강을 따라 자유로를 달려 통일전망대를 지나면 나오는 헤이리 예술마을은 경기도 유일 문화지구이자 전국 6개의 문화지구 중 한 곳으로, 많은 방문객들의 사랑을 받아 「2023-2024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관광명소다.다만 2009년 문화지구 지정 이후 공공인프라 시설이 점차 노후돼 개보수 공사가 필요한 상황이다.이에 시는 방문객의 안전과 인프라 개선을 위해 경기도로부터 보조금 9천만원을 확보하고 시비 2억1천만원을 투입해 총 3억원
[파주=권병창 기자] 파주시는 13일, 탄현면 법흥리 일원 통일동산지구의 활성화를 위해 지구단위계획을 변경 결정했다.시는 지난해 2월 통일동산지구 재정비 용역을 착수한 후 실효성 있는 재정비가 될 수 있도록 미개발 토지소유주의 사업계획 조회 및 주민 설문조사 등을 거쳐 지구단위계획(안)을 마련했다.이후 2월 23일 도시계획·건축공동위원회 심의를 ‘조건부 수용’으로 통과해 13일, 지구단위계획 변경 결정 고시했다.통일동산 지구단위계획 재정비의 주요 내용은 각 용지 별 밀도(용적률, 층수) 및 허용 용도를 완화하는 사항이다.먼저, 단독
[파주=권병창 기자] 파주시가 10일 진동면 구암로에 소재한 경기도문화재 허준선생묘의 체계적인 보존관리 및 활용 방안 마련을 위한 ‘허준선생묘 종합정비계획’ 수립 용역을 착수했다.‘허준선생묘’는 세계기록유산 『동의보감』의 저자이자 동양의 의성으로 평가받는 허준선생( ? ~ 1615)의 묘로, 1991년 9월 당시 재미고문서연구가인 이양재씨 등이 『양천허씨족보』의 ‘하포리엄동손좌쌍분(下浦里嚴洞巽坐雙墳)’이라는 기록을 바탕으로 찾게 됐다.발견 당시 봉분은 형태를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훼손돼 있었으며, 묘비는 두 쪽으로 잘린 상태였으나
'국민 대통합의 왕도는 언론의 복귀' 기치[권병창 기자] 한국인터넷신문방송기자협회 전병길 상임회장은 9일 오후 국회 여의도에서 주요 인터넷 언론사 발행인 및 자문위원들과 '신춘(新春)상견례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코로나19 등 여러 상황으로 모임을 미루다 코로나 안정세와 단계적 일상 회복에 맞춰 인터넷 언론계 현안에 대한 논의와 단합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전 상임회장과 참석자들은 상업자본에 의해 설립된 거대 포털이 언론사를 차별하고 등급화하는 뉴스제휴평가시스템의 폐해에 대해 제기했다. 또 기득권에 밀착된 재벌 언론을
[파주=권병창 기자] 파주시는 2023년 경기도 주차환경개선사업에 선정돼 도비 총 6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선정된 개선사업은 금촌동 원앙길 공영주차장 조성사업(5.4억원)과 금촌2 공영주차장 주차정보시스템 구축사업(0.6억원)이다.금촌동 원앙길은 금촌역 주변 예식장, 영화관, 스포츠센터 등 유동인구가 많은 상업지역과 다세대주택, 공공시설(주민센터, 파출소)이 들어선 지역으로, 주차공간 부족으로 인한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금촌동 원앙길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은 아동동 321-2번지 일원에 사업비 63억원을 투입해 건물식
[권병창 기자]파주시는 지난 2일부터 하천지킴이 활동을 개시하며 깨끗한 하천을 만들기에 돌입했다.최근 친수공간으로 하천 수요가 늘면서, 하천 내 불법행위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 또한 발생하고 있다.특히, 김경일 시장이 ‘친수도시 파주’를 천명한 만큼 친수공간 조성과 함께 하천 관리 강화가 요구되는 시점이다. 시는 이러한 기조에 발맞춰 하천지킴이를 채용·운영하며 ‘친수도시’ 전략을 뒷받침할 계획이다.하천지킴이는 공릉천, 문산천, 소리천 등 주요 하천에서 발생하는 불법행위를 관리하고 환경 정화 활동을 수행한다. 여름철 성수기에는 하천·계
[고양=권병창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녹색도시 조성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나무를 심고 숲을 가꿔 건강한 산림 자원을 만들고, 생활권 내 도시숲을 늘려 미세먼지 저감, 열섬 현상 완화는 물론 시민들에게 힐링 공간을 선사하고 있다.시는 올해 산림 및 녹지 정책으로△조림 △숲 가꾸기 △가로수 식재 △도시숲 리모델링 △학교숲 조성 △자녀안심그린숲 조성 등 6개 사업에 약 15억 원의 예산을 들여 푸른 고양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숲’으로 ‘산림자원’ 키워… 건강한 산림 생태계 구축고양특례시는 경제적, 공익적 가치가 있는
[고양=권병창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일산동구의 대표 근린공원인 백마, 마두, 강촌공원에 대대적인 조도개선 공사를 실시한다.공사가 끝나면 야간보행환경이 대폭 개선될 예정이다.백마, 마두, 강촌공원은 마두역부터 백마역에 이르는 1.5km 구간으로, 새벽 및 야간 출퇴근을 하는 유동 인구가 많으며 산책과 운동하기 편해 지역 주민이 많이 찾는다.시는 3월부터 조도개선 공사에 착수해 4월초 준공할 예정이다.기존에 설치된 176여개의 LED 공원등을 점검하고 아파트 출입구와 공원 경계 부근 등 조도가 낮은 공간을 중심으로 22개의
[파주=권병창 기자] 파주시는 8일, 마장호수 주변 지역주민들과 상생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는 김경일 파주시장, 마장호수 발전협의회 회장인 기산1리장을 비롯한 마장호수 주변 지역 9개리 이장 등이 참석했다.마장호수 주변 지역주민들은 마장호수 출렁다리 조성 후 관광객이 유입됨에 따라 교통체증 등 불편을 겪어왔다.이에 시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겪는 어려움을 청취하고, 상생 방안에 대해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기산1리장은 “마장호수 출렁다리 조성 이후 도로 여건과 대중교통 개선 등을 건의했고, 시 관계자와 여러
[파주=권병창 기자] 파주시는 7일 '시민이 안전한 파주' 구축을 위해 해빙기 취약시설 현장점검을 실시했다.해빙기(2월~4월)에는 영하와 영상을 오르내리는 기온 변화로 토양이 얼었다 녹기를 반복한다.이 과정에서 지반 침하 및 변형으로 공사장, 낡은 건물 등의 구조를 약화시키고, 균열, 흔들림, 붕괴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안전 취약 시기로 손꼽힌다.이에 시는 2월 15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총 21개 부서에서 대규모 공사장, 문화재 등 관내 해빙기 취약 시설물 748개소에 대해 선제적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이날 김진기 파주시
[환경방송/파주=권병창 기자] 파주시가 7일, 파주읍 연풍리 문화극장과 성매매집결지 일원에서 여성과 시민이 행복한 길, ‘여행길’ 걷기를 시작했다.여행길 걷기는 성매매집결지 폐쇄 과정에서 시민의 참여로 적극적인 공감대를 형성하고 성평등 인식과 문화를 확산하고자 성매매 예방 교육과 연풍리에 소재한 성매매집결지를 걸어보는 프로그램으로, 7일의 첫 행사에 이어 매주 화요일 오전마다 진행될 예정이다.이날의 첫 번째 걷기는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파주지회 회원들과 파주시 주차관리과와 위생과 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과거 70년 이상 존치되
[권병창 기자]파주시는 ‘돌봄 취약가구 반려동물 의료서비스 등 지원사업’을 실시, 1가구당 의료비(백신접종비, 치료비 등) 또는 돌봄 서비스(최대 10일) 비용을 최대 20만원(자부담 20% 포함)까지 지원한다고 밝혔다.‘돌봄 취약가구 반려동물 의료서비스 등 지원사업’은 반려동물을 양육하는 사회경제적 취약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파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거주하며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는 기준 중위소득 120% 미만 취약가구(중증장애인, 저소득층, 한부모 및 다문화 가족)를 우선 대상으로 한다.지원을 받기 위해